[천지일보= 이온유 객원기자] 10일 실시되고 있는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 선거에 대해 북한 주민들은 민주주의같이 선택권이 없는 형식적인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BBC는 북한이 이번 최고인민회의 재편을 통해 ‘김정은 2기’ 성격의 권력집단 재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최고인민회의 투표는 의무적이며 100% 만장일치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후보자들에 대한 선택의 권한도 없고 어떠한 의견 차이도 있을 수 없다고 보도했다.BBC는 북한은 고립된 국가이며, 김정은 왕조에 의해 지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