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의 기념관이 있는 미주리주 5대 도시 인디펜던스 교육청이 내년부터 주 4일제 수업을 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지역 언론과 ABC·NBC방송 등에 따르면 인디펜던스시 교육위원회는 지난 13일 2023-2024 학사연도부터 주당 수업 일수를 5일에서 4일로 축소하는 안을 표결에 부쳐 6대1로 최종 승인했다. 주 4일제는 유치원 과정부터 12학년(한국 고3)까지 전 학년에 적용되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나흘간 등교하는 대신 등교일 일정을 하루 35분씩 늘릴 방침이다. 데일 헐 교육청장은 ABC방송의 아
방역전문가·역학조사관 포함[천지일보=차은경 기자] 라오스 보조댐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이 7일 라오스로 향한다.정부는 이날 오전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라오스로 파견되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2진의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출정식에는 의료와 지원인력으로 구성된 구호대원 18명과 외교부, 보건복지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립중앙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구호대 2진에는 라오스 정부 측 요청을 반영해 콜레라 등 수
60~70대 부부 8명 렌터카로 이동 중 현지인 차량과 충돌차체는 거의 멀쩡한데… 안전벨트 미착용·차량결함 등 조사유족, 이날 밤부터 현지 도착 예정… 5일 중으로 운구 완료[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 3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한국인 네 쌍 부부동반 모임에서 아내 네 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4일 현지 소식통을 인용 보도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한국인 60∼70대 부부 네 쌍이 안탈리아주(州) 케메르에서 여행을 하던 중 렌터카로 파셀리스 유적 부근 도로를 지나다 참변을 당했다. 이번 사고로 네 쌍
대북제재 새 행정명령…민간교류엔 유연 (서울=연합뉴스)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문제에 접근하면서 민간과 당국을 철저히 분리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양상을 보여 주목된다. 당국간 관계는 여전히 비핵화나 도발중단 등 원칙을 엄격히 고수하는 반면 민간 교류에서는 비교적 유연하게 접근하고 있다. 미 정부의 원칙적인 대북접근 스탠스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 오전 0시1분(미국 동부시각)을 기해 발효한 대북제재와 관련한 새 행정명령에서 잘 드러난다. 이날 발표된 행정명령에 따르면 북한의 상품, 서비스, 기술 등은 직접적이든
(서울=연합뉴스) 대규모 지진 참사가 발생한 아이티에 대한 피해 복구와 재건 지원을 위한 우리 군의 평화유지활동(PKO) 병력 규모가 240명으로 결정됐다. 외교통상부는 8일 오후 열리는 국회 외교통일통상위원회를 앞두고 외통위에 제출한 `국군부대의 국제연합 아이티 안정화 임무단'(MINUSTAH) 파견 동의안을 통해 "파병부대 규모는 250명 이내로 하되 우선 공병 대대 120명, 본부.참모부 26명, 경비 및 복구지원 41명, 작전지원대 53명 등 24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와 관련, "피해지역 재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