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전역 관광시범구 조성[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이 북한과 반분하고 있는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 長白山)을 명소화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 686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13일 길림일보 등 중국매체 보도에 따르면 칭바이산 보호개발관리위원회는 국가여유국(관광국), 지린성 관광발전위원회와 협력해 백두산 전역을 관광시범구로 조성했다.이달 1~8일까지 이어진 국경절 연휴 기간 백두산을 방문한 관광객만도 18만 1400여명에 달한다. 전년도 관광객에 비해 3만 4800여명(23.7%)이 증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