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온유 객원기자] BBC, CNN, 뉴욕타임스 등 해외 주요 언론은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 사건에 이어 가수 정준영의 섹스 스캔들이 터지면서 K-POP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BBC는 “승리에 이어 두 번째 K-POP 스타가 자신이 저지른 섹스 스캔들에 휘말려 음악계에서 은퇴했다”며 “여러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후 정준영 자신이 몰래 찍은 성 동영상 파문으로 한국 사회가 시끄럽다”고 전했다.미국 CNN은 “K-POP 스타 빅뱅의 승리와 정준영이 한국의 고질적인 문제인 성 접대, 성
[천지일보= 이온유 객원기자] 한국의 성공한 보이밴드 빅뱅의 멤버 승리가 성접대 의혹으로 은퇴했다고 1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BBC 등 외신들은 빅뱅이 2006년 5인조 그룹으로 데뷔한 후 1억 4000만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했으며 ‘K팝의 왕’으로 군림하며 음악의 시대적 트렌드를 주도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승리가 지난달 논란 속에서도 콘서트를 강행했지만, 3월 예정된 오사카, 자카르타 콘서트는 취소했다”고 덧붙였다.외신들은 “일제히 승리가 가수를 은퇴를 하며, 오는 25일 군복무를 통해 더 이상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미국 해군이 선박관리 용역 업체와 유착해 100억 원대 뇌물을 받고, 성 접대를 받는 등 대규모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 보도했다.해당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이 선박 관리 용역 업체로부터 1000만 달러 이상의 뇌물을 받은 데다 장교들에 대한 성접대 의혹도 새롭게 제기됐다.WP는 미국 연방검찰이 지난달 싱가포르의 선박관리 용역 업체인 글렌디펜스마린아시아의 레너드 프랜시스 사장과 7함대 소속 구축함 함장을 맡았던 마이클 미시위츠 중령, 해군범죄수사국(NCIS) 존 벨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유명 배우 장쯔이가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와의 성접대 스캔들에 휩싸였다. 28일 미국에 기반을 둔 중문사이트인 보쉰닷컴(boxun.com)이 단독으로 배우 장쯔이가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에게 성접대를 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장쯔이는 이 문제로 출국금지 조치까지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장쯔이가 보시라이 전 당서기의 성접대에 처음 나선 것은 지난 2007년으로, 장쯔이는 하룻밤 잠자리 대가로 최대 1000만 위안(한화 약 18억 원)을 받았다. 지난 2007
대만신문 "'돈줄' 쉬밍 회장이 중개인 역할" (타이베이=연합뉴스) 낙마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가 중국을 대표하는 유명 여배우 장쯔이(章子怡)와 '향응성 밀회'를 즐긴 의혹을 받고 있다고 자유시보가 미국에 서버를 둔 중문 사이트 보쉰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시라이의 돈줄 역할을 해온 쉬밍(徐明) 다롄스더(大連實德) 그룹 회장이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여 차례 이상 장쯔이를 보시라이에게 보내 '성접대'를 하도록 했다. 쉬 회장은 이 대가로 장쯔이에게 한차례 최고 4천600만 대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