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일정으로 삼성 반도체 공장 방문회담 후 만찬… 10대 그룹 총수 참석[천지일보=이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부터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이며, 그 중 첫 방문지로 한국을 택한 것이다.방한 이틀째인 21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는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지 11일 만에 열리는 것으로 역대 가장 빠르게 성사됐다.19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전용 공군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워싱턴DC를 출발해 순방길에 오른 바이든 대통령은 20일 오후(한국시간) 주한 미 공군
20일 도착 직후 삼성반도체 방문…경제안보로 글로벌동맹 발전 모색北, 코로나19 확산 속 핵실험·ICBM 도발 가능성…대북 메시지 주목日서 쿼드정상회의·IPEF 출범 선언…'中견제' 위한 공동전선 확대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하기 위해 19일 낮(현지시간) 워싱턴DC를 출발, 순방길에 올랐다.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은 작년 1월 취임 후 처음이다.바이든 대통령이 탑승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한국시간 20일 오후 오산미군기지에 착륙할 예정이다.아시아 첫 순방이기도 한 바이든 대통령은 22일까지
'대여' 후속 실무협상 늦어질 듯 (파리=연합뉴스) 한국과 프랑스 대통령 간에 합의된 외규장각 도서 반환에 대한 프랑스 내의 반대 목소리가 심상찮다. 외규장각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파리 국립도서관(BNF)측은 사서들이 발표한 반환 반대 성명에 서명한 사람이 24일 현재 284명까지 늘어난 데 힘입은 듯 반환 후속 실무협상에 '철저하게'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고, 이번 합의를 '판도라 상자를 여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인사까지 나왔다. 프랑스 유력신문인 르 몽드는 25일 1면과 문화면 전면을 할애해 이번 외규장각 반환 합의가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