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해 한일관계의 회복과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대금을 봉납했다. 이를 두고 한일관계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일) 양국 정부와 국민이 서로 존중하면서 경제, 안보, 사회, 문화에 걸친 폭넓은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함께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우리의 자유를 되찾고 지키기 위해 정치적 지
톈안먼 광장에 4만여명 운집해 자축… 열병식 대신 에어쇼중국 지도부 총출동… 시진핑 ‘신중국 100년 청사진’ 밝힐듯중국이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은 1일 오전 베이징 하늘에 첨단 군용기들이 수놓는 등 대규모 자축행사를 벌인다.이날 행사에는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겸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참석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목표로 한 신중국 100년의 비전을 담은 ‘중국몽(中國夢)’을 천명할 예정이다.베이징 외교가 등에 따르면 중국은 1일 오전 8시(현지시간)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창당 100주년 경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