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벽 개기월식, 지난해 12월 이후 만 6개월 만[천지일보=장은진 기자] 16일 내일 새벽 개기월식이 일어난다고 한국천문연구원이 14일 발표했다.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16일 오전 2시 23분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5시 13분에 지구 본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내일 새벽 개기월식은 2시 23분에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반영월식을 시작으로, 3시 23분에는 본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부분월식이 진행된다. 이후 4시 22분에 개기월식이 시작된다. 이때 지구 대기에
발레 기차역, 서울역 ‘이원국 발레단’ 공연 ‘신선’[천지일보=장은진 기자] 발레 기차역이 있다. 바로 서울역이다. 지난 3일 코레일(사장 허준영) 서울역 3층 오픈콘서트홀에서 발레 갈라쇼가 펼쳐져 시민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원국발레단은 이 공연을 통해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 프로젝트에 대한 대중적 참여를 유도, 이 프로젝트는 내달 13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 위원장 오광수) 온라인 기부 홈페이지(fund.arko.or.kr)를 통해 진행된다.크라우드펀딩은, 예술창작 프로젝트를 소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최근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깔따구 떼가 기승을 부려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다.깔따구는 모기처럼 생겼지만 사람을 물지는 않는다. 병균을 옮기지는 않지만 주로 오염된 하천인 4급수에 서식하고 떼를 지어 몰려다닌다.깔따구 떼는 아파트 복도와 자동차에 빼곡히 붙어 있어 일상생활에 제약을 준다. 깔따구는 작은 머리와 황갈색의 몸통을 가진 하루살이로 해질 무렵이나 해 뜰 무렵에 무리를 지어 비행한다.서울 깔따구 떼 기승으로 인해 노원구청은 약품을 뿌리고 하천에 미꾸라지를 방류하는 등의 방역에 나섰다.깔따구 떼는 물이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에 뽀로로 연등이 등장한다는 소식에 벌써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해 부처님오신날 연등축제는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동국대를 시작으로 동대문, 종묘, 탑골공원, 종각을 거쳐 오후 9시 30분께 조계사에 도착한다.뽀로로 연등을 비롯해 ‘토마스와 친구들’의 토마스 기차 연등 등 이색 연등이 행사에 등장,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큰 볼거리를 선사한다.또 조계사는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연등도 준비할 계획이다. ‘세상의 어린이가 천진불입니다’라는 주제로 부처님의 얼굴이 42인치 모니터가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한방 중에 170kg 흑돼지 탈출로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사건은 11일 오후 11시경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서 170kg 흑돼지 2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하면서 일어났다.흑돼지가 인근 도로에 출연하자 일부 주민들은 멧돼지로 오인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대원 10여 명이 포획 작전을 벌였고, 결국 3시간 만에 170kg 흑돼지를 붙잡아 주인에게 인계해 170kg 흑돼지 탈출 소동이 일단락 됐다.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서울에서 한강요트를 4000원에 즐길 수 있게 됐다.서울시가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마리나)를 16일 개장한다고 지난 7일 밝힌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81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도 한강공원에 조성된 종합요트장 안 한강요트는 총 90척이다. 이 시설은 국내에서 12번째로 조성됐다. 한강요트를 4000원에 즐길 수 있다.여의도 시민요트나루는 2만 7620㎡ 규모로 지어졌으며 4층짜리 레스토랑과 카페 등의 문화·서비스 시설도 갖추고 있다.한편 민간업체 (주)서울마리나는 270억 원을 투입해 여의도 시민요트나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아기주민등록증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아기주민등록증으로, 지난달 말부터 이 지역에서 태어난 신생아의 부모에게 발급해 주고 있다. 아기주민등록증은 이 지역에서 처음 발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주민등록증 앞면에는 아이의 사진과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이, 일반적인 주민등록증 정보와 달리 뒷면에는 태명, 혈액형, 몸무게, 키, 띠 등이 적혀 있다. 특히 부모가 아이에게 바라는 점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정식주민등록증은 법적으로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제자 폭행 의혹을 받아 온 성악과 김인혜 교수를 서울대가 파면하기로 결정했다. 28일 오전 10시 SK게스트하우스에서 징계위원 9명이 모여 7시간 30분간의 회의를 한 결과다.징계위는 파면 이유에 대해 “피해 학생들의 자필 진술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의혹 내용에 대한 피해 학생들의 주장이 일관성이 있고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징계위는 의결서를 작성해 총장에게 보고한 뒤 김 교수에게 파면을 통보할 예정이다.더불어 김 교수는 수업 중에 제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의혹과 더불어 자신이 출연하는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지난 23일 밤 제주 해상에서 추락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항공대 소속 AW-139 헬기 동체가 25일 발견됐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30분께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서쪽 93㎞ 지점, 수심 70여m 해저에서 추락 헬기의 동체를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동체는 수색 작업 중이었던 제주해경의 3009함에 의해 이날 오전 11시경에 발견돼 오후 5시 30분 블랙박스 탐색장비(DPL 275)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AW-139 헬기는 23일 오후 8시 20분께 제주시 한림읍 서쪽 131㎞ 해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미국 뉴욕에서 거리예술가로 알려진 20대 남성이 흉기를 이용해 4명을 살해하고 시민들을 상대로 무차별 흉기난동을 벌인 사건이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태생의 행위 예술가인 막심 겔먼(23)은 11일 오전 5시께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양아버지 알렉산드르 쿠즈네초프(54)가 개입하자 그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뉴욕 경찰은, 20대 남성 막심 겔만(23)이 의붓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데 이어 동일 오전 10시 30분께 자신의 전 여자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서울 여의도의 한 백화점에서 현금 10억 원이 들어있는 상자가 발견됐다. 서울 여의도백화점 물류창고에서 발견된 이 뭉칫돈을 놓고 돈의 주인과 성격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9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폭발물로 의심되는 상자가 발견됐다’는 여의도백화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10층 개인물류창고에서 상자 2개를 수거 해체 작업을 벌였으나 폭발물이 아닌 2억 원(1만 원권)과 짜리 8억 원(5만 원권)이 각각 들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상자를 보관해오던 물류업체는 사무실 이전관계로 의뢰인에게 연락했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4일 귀경 행렬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지·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약 37만 대 차량이 귀경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가 예상한 가운데 오후 4시 기준으로 21만 대가량이 서울로 들어온 것으로 집계됐다. 저녁 6시 요금소 간 기준으로 남부지방에서 출발하는 경우 대부분 6시간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6시간, 목포에서 6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 서울방향은 회덕분기점 부근과 청원~안성휴게소 52km 구간에서 혼잡을 빚고 있고, 서해안선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22km 구간 정체, 강릉→서울 간 4시간 30분 강원도 스키장·산 찾는 행락객 몰려 서울→강릉 3시간 50분[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설 연후 3일째를 맞은 4일, 오후로 접어들면서 고속도로 귀경 차량이 늘고, 가족단위 나들이 차량이 증가면서 평소 주말보다 5만 대가량 많은 차량이 몰려 혼잡한 도로교통 상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영동선 상·하행선 양방향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으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진부나들목~속사나들목 8km 구간, 횡계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예년에 비해 길어진 설 연휴로 무료 문화행사나 가족단위 정보가 강화됐다. 귀경길에 유용한 정보를 알아보자. 서울시는 모바일서울(m.Seoul.go.kr) 서비스를 통해 도로교통, 응급의료, 문화행사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버스와 지하철 도착·막차 시간, 시내 주요도로와 도시 고속도로 소통상황 및 교통사고·돌발상황을 안내한다. 설 연휴 기간 비상 시 긴급전화(☎119)나 120다산콜센터(☎120) 이용이 가능하다. 120다산콜센터는 설 연휴 동안 24시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교통방송과 연계해 목적지 소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최근 트위터를 통해 확산된 ‘황금 민증번호 만들기 프로젝트’가 화제다. 황금 민증번호란, 주민등록번호 앞자리 ‘111111’을 말한다. 2011년 11월 11일에 태어나 출생신고한 아이의 주민번호는 ‘111111-*******’이 된다. 2세를 계획하고 있는 부부가 날짜를 계산, 계획적으로 아이를 갖는 것이 황금 민증번호 만들기 프로젝트다. 평균 임신기간을 280여 일로 계산할 때, 1월 15일 기준으로 올해 11월 11일까지 300여 일이 남았다. 앞으로 남은 20여 일 안에 임신이 되면 황금 민증번호의
도서출판 대원, 안도현 시인 ‘첫 아기 동시 그림책’ 판매 수익금으로 미래 꿈나무 지원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www.childfund.or.kr 회장 이제훈)에서 도서출판 대원(사장 김원호)과 안도현 시인의 동시집 ‘첫아기 동시 그림책’ 수익금 나눔에 대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하고 도서 판매금을 가난으로 인해 꿈을 펼치지 못하는 학업 및 예체능 꿈나무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첫 아기 동시 그림책은 안도현(우석대 문예창작과 교수) 시인의 아이를 가진 엄마와 아기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영유아 동시집이다. 캄캄한 배
충남 청양 칠갑산천문대, 부분월식 관측장소로 손꼽혀…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26일 달의 일부분이 가려진 채 떠오르는 부분월식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번 부분월식은 26일 오후 7시 17분부터 시작해 오후 10시경에 종료된다고 청양군은 전했다. 군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달이 떠오르는 월출시각은 오후 7시 55분경으로 부분식이 약 38분간 진행되며 오후 8시 38분경에는 달 전체 지름의 54% 정도가 가려지는 최대식에 이른다. 월식은 달의 전부 또는 일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지구에서 본 달의 밝은 부분이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뉴스천지=장은진 기자] 취업포털 잡코리아(http://www.jobkorea.co.kr)가 기업인사담당자 531명을 대상으로 ‘꼴불견 구직자’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97.2%의 인사담당자가 구직자의 태도에 불쾌했거나 황당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꼴불견 구직자의 유형에는 면접을 볼 것처럼 얘기하고 면접장에 안 나오는 ‘갈대형’이 66.9%로 1위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입사 후 며칠이 안 돼 퇴사하는 바람형(65.5%) ▲직무와 상관없이 무작정 지원하고 보는 나몰라형(54.3%)이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어 ▲능력보다 높
온 국민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 김덕규 교수 [뉴스천지=장은진 기자] 천안함 사고가 발생한 지 3일 뒤인 지난달 29일, 장병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 가며 온 국민의 심금을 울린 시의 지은이인 김덕규 씨가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김 씨는 6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자신의 신분이 작가가 아니라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라고 밝히면서,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한 안타까움과 시를 쓰게 된 동기를 전했다. 김 교수는 “29일 아침 인터넷신문 기사에서 침몰 당시 있었을 거라고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