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669명 광고비 모금 참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데이트폭력법의 국회 통과가 차일피일 늦어지자 정치 스타트업 ‘투정’이 강남역 지하철 12번 출구에 법 제정을 촉구하는 광고를 실었다.투정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강남역 12번 출구에 8개월째 표류하는 ‘데이트폭력방지법’에 대한 심사를 촉구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는 이날부터 한 달 동안 진행된다.이 광고는 크라우드 펀딩 형태로 지난 5월부터 약 920만원의 광고비를 모금했고 총 669명의 시민이 후원에 참여했다.투정은 잘 통과되지 않는 법안들을 발굴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