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인명피해 8월 초 가장 많아“기본 안전수칙 잘 지키는 게 중요”[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여름휴가가 절정에 이르는 8월 초를 맞아 식중독, 물놀이 등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물놀이 인명피해는 8월 초순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8월에 발생한 인명피해 81명 중 44명이 8월 초순 피해를 봤다.특히 최근엔 다슬기를 잡다가 발생하는 사고도 21차례 발생했다. 행안부는 물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를 입고 혼자 보다는 2인 이상 조를 지어 활동하는 것이
생태전문가, 중학천 연결 강조청계천 개선사업 ‘일부만 실행’“물 속, 생활하수 침전물 가득”[천지일보=강병용, 남승우 기자] 청계천 물줄기의 주요 발원지 중 하나인 삼청동천(중학천) 계곡수가 청계천에 지속적으로 공급되지 않아 서울시가 내세운 ‘청계천 생태하천 복원’ 계획이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본지는 2011년 서울시와 도시계획·하천·환경 전문가들로 구성된 당시 1기 청계천시민위원회(환경운동연합 하천위원회) 위원이었던 최수용 ㈔한국환경운동본부 생태분과위원장을 12일 만나 서울 삼청동 북악산 상류에서 청계천으로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6월이 시작되자 6월 제철 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6월 제철음식으로는 감자, 참외, 참다랑어, 다슬기, 복분자, 매실, 소라, 장어 등이 있다.고구마와 함께 대표적인 간식거리이자 다양한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는 감자는 6~10월이 제철이다. 감자를 구입할 때는 감자의 표면에 흠집이 적고 매끄러우며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다.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최근엔 하우스에서도 재배가 돼 계절식품은 아니지만 여름이 제철인 과일 참외는 아삭한 과육과 달콤한 과즙이 일품이다. 색깔
박원순 서울시장-이현종 철원군수, 상생발전 MOU관광·축제 이용료 최대 20% 할인… 직거래장터 확대[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반도의 심장부이자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폐교가 서울시민을 위한 야영장으로 리모델링 된다. 또 서울시민이라면 앞으로 철원 병영체험수련원 이용료, 화강 다슬기 축제(7·8월),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대회(9월) 참가비를 10~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농부의 시장’ ‘설·추석 명절 서울장터’와 같이 서울시가 개최하는 직거래장터에 오대쌀·토마토 등 철원의 농·특산물 참여규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홍천강 괴담의 진실이 주목됐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홍천강 사망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는 모습이 방영됐다.2년 전 여름, 홍천강으로 놀러왔다가 한 여성이 익사한 채 떠올랐다. 마을에선 10년 전 하이힐을 신은 채 강에서 다슬기를 줍다가 사망한 여자가 귀신이 되어 그를 잡아간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홍천강에는 ‘하이힐 여성’이 사망한 후로부터 끊임없이 타지인들의 미스터리한 사망사고가 이어져 왔다는 게 주민들의 말이다.제작진은 괴담의 진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사채업자 독촉에 시달리다 흉기를 가한 강모 씨가 사건 발생 6일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빌린 돈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사채업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강모(47)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35분께 제천시 화산동의 한 슈퍼마켓 앞 도로에 주차된 사채업자 A(36)씨의 승용차 안에서 A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채무에 대한 독촉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에서의 무질서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공단에 따르면 국립공원에 갈 경우 대피소와 야영장 등 지정된 장소 이외의 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면 과태로 10만 원을 내야 한다. 또 동식물 서식지 훼손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탐방로 이외의 지역에 출입하면 역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밖에도 야영장이나 대피소 등 지정된 장소 이외의 곳에서 야영이나 취사를 해도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며 애완동물을 데려오거나 계곡에서 목욕·세탁을 하
강원 영월군에 위치한 석회암 동굴에서 신석기시대 유물이 다량 출토됐다.조사단인 국립춘천박물관에 따르면 석회암 동굴인 공기 2굴에서 발견된 빗살무늬토기 조각과 송곳, 뼈바늘 등의 골각기, 조개ㆍ다슬기 껍데기, 조가비 장식, 자라뼈, 석촉 등 출토물이 신석기시대 유물로 확인됐다.영월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석회암지대로 약알칼리성을 띠는 이곳 석회암 동굴의 경우, 뼈로 만들어진 유물이 잘 보존되는 것이 특징이다.국립춘천박물관과 영월군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공기 2굴에 대한 학술발굴조사를 실시했다. 해발 334m에 위치한 공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