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예 기자] 폭염이 한창인 16일 충북 제천 가은산, 한 마리 새 모양을 한 ‘새바위’가 녹음 짙은 산 위에 우뚝 솟아 마치 천조가 나무 위에 날아와 앉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새바위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옥순봉과 옥순대교가 보인다.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말복으로 더위가 기승을 부린 16일 충북 제천 가은산에서 내려다본 청풍호가 짙푸르다. 주변 산세를 담고 흐르는 강 주위로 실록의 계절을 만끽하는 나무들이 산과 어우러져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