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내려와’ ‘문재인 힘내세요’ 키워드가 20일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이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는 누리꾼들이 해당 키워드를 포털 사이트에 반복적으로 검색하고,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노출시키며 정부와 여당에 대해 강한 반발을 표하는 캠페인이다.지난 1일부터 시작된 해당 캠페인은 ‘김현미 장관 거짓말’ ‘헌법 13조 2항’ ‘6.17위헌’ ‘문재인 지지 철회’ ‘소급위헌 적폐정부’ ‘조세저항 국민운동’ ‘임대차3법 소급반대’ ‘중도잔금 소급반대’ ‘못 살겠다 세금
서점서 쓰러져 신천지 사칭, 코로나 검사 중 도주광주지법 “죄질 좋지 않다”… 벌금 150만원 선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던 시기에 광주 한 서점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신천지 신도’라고 거짓말하고 코로나19 검사 과정에서 도주했던 20대 남성에게 법원의 철퇴가 내려졌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0단독 김동관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저지를
이태원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진역학조사서 직업·동선 숨겨“확진에 충격 받아 거짓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직업과 동선을 속여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인천 학원강사가 결국 구속됐다.인천 미추홀경찰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학원강사 A(24, 남)씨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A씨는 올해 5월 2~3일 이태원을 찾았다가 같은 달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초기 역학조사 당시 직
위증혐의 징역 4년… 착실한 수감생활 참작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두 살 된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위증혐의만 적용되고 무죄 평결을 받아 큰 논란을 일으킨 미국의 20대 ‘파티맘’이 이르면 7월 말 석방된다. 7일 플로리다주 올랜도 순회재판소의 벨빈 페리 판사는 지난 2008년 두 살 된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케이시 앤서니(25, 여) 사건 공판에서 수사관들에게 거짓말을 한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페리 판사는 또 앤서니 씨의 위증 혐의 등 4개 항의 혐의에 대해 각각 1000달러의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