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이 산불로 서식지를 잃어버린 멸종위기 동식물의 삶의 터전 복원을 위해 11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선다.한화그룹은 한화 태양의 숲 11호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19일 경북 울진군 나곡리에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수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 한화그룹 직원과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대학생, 트리플래닛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약 2만㎡ 부지에 다양한 밀원수 8000그루를 식재했다.11번째 태양의 숲의 명칭은 ‘탄소 마시는 숲: 울진’이다. 기존 태양의 숲 캠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국립소광리산림생태관리센터에서 울진금강소나무숲 폭설피해지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방안을 모색하는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울진금강소나무숲은 금강소나무뿐만 아니라 꼬리진달래, 세잎승마 등 희귀·특산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중요한 산림자원 보유지역으로 약 3705㏊의 면적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다.산림청은 지난 2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울진금강소나무숲 복구를 위해 소광리 지역주민을 비롯한 울진군·전북대·경북대 등 학계·국립산림과학원·산지보전협회 등 산림분야 내·외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KGM)가 교통 소외지역 대상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기차(EV) 충전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 캠페인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 보급은 물론 친환경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청정 자연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모집을 통해 강원 평창군 용평면, 전남 구례군 용방면, 경기 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을 집중 방제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해 107만 그루였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집중 방제로 올해는 87만 그루로 감소될 전망이다.산림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과학적인 방제기술 도입과 집약적인 현장관리로 방제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병으로 소나무·곰솔·잣나무 등에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이다. 겨울철 가뭄과 봄철 고온으로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의 활동 시기가 빨라지고 실제로 지난해 봄철 기온이 오르면서 재선충의 매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전 생태계 복원 정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신한울 3·4호기 주설비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방사선보건원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 3조 1천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의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 주설비 공사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일원에 1400MW급 원전 2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한수원은 지난달 30일 경주 본사에서 겨울철 원전 안전운영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모든 원전 발전소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한수원은 원전 현황과 겨울철 대비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원전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은 제때 가동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앞서 한수원의 원전 운영을 총괄하는 이상민 기술부사장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한반도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국가 숲길인 ‘동서트레일’의 서쪽 첫 구간 안면도 구간 조성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산림청이 조성하는 동서트레일은 서쪽 태안의 안면소나무숲에서 내포문화숲길과 속리산둘레길 등을 거쳐 동쪽 울진금강소나무숲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849km의 대규모 국가사업이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 6월 동서트레일의 동쪽 첫 구간인 ‘울진군 하원리~망양정 구간(20km)’에 민간기관 중 유일하게 참여해 ‘우리금융길’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바 있다.충남 태안 안면읍에서 열린 착수식에는
▲ 김준권씨 별세, 김승범(오뚜기 홍보실 부장)씨 부친상 = 22일 오전, 경북 울진군의료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24일, 장지 울진군립추모원. ☎ 054-785-7850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그룹은 친환경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리싸이클 섬유, 탄소섬유, 수소∙태양광∙ESS 등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엔 바이오 섬유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를 상용화하는 데 성공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조현준 회장은 “고객은 이미 높은 수준의 환경 인식과 책임을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며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를 위한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조 회장의 발언대로 효성의 각 계열사는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스판덱스 섬유로 세계 시장점유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한울 3·4호기 부지공사가 본격 시작된다. 건설 재개 결정 이후 11개월 만이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강경성 산업부 2차관 주재로 제73회 전원개발사업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신한울원자력 3·4호기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은 전원개발촉진법상 대규모 전력공급원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 사항을 일괄 승인받기 위한 계획 제도다.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원전 건설에 필요한 11개 부처 소관의 20개 인허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18일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0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다.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에 따르면 강 차관 이날 경북 울진군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현황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신한울 3·4호기는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에 따라 사업이 백지화되고 관련 인허가 절차도 전면 중단됐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원전 정책 정상화와 함께 5년 만에 건설 재개가 결정됐다.정부는 재해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에 본격 착수하며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본사에서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국회의원,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홍남표 창원시 시장,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김홍연 한전KPS 사장 등 정부와 지자체, 발주처, 협력사에서 참석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김종두 원자력BG장도 자리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21일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 ‘기부자의 숲’에서 산림생태복원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부자·대한적십자사·시민단체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산불피해지 인근에서 수집한 종자로 생산한 신갈나무와 꼬리 진달래 등 자생식물 1000여 그루를 심었다.‘기부자의 숲’은 작년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울진 보호구역 산불피해지를 복원하는 데 뜻을 모은 국민·기업 및 각종 단체 등의 기부금으로 산림생태복원을 추진하는 숲이다.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애경산업이 울진 산불 피해지역의 생태계 복원에 앞장선다.21일 애경산업은 대한적십자사, 산림청과 함께 오전 11시 경북 울진에서 진행된 ‘산불 피해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애경산업은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지역의 산림 복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주최한 ‘기부자의 숲’ 나무 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기부자의 숲’은 산림 회복을 위해 모인 국민과 기업의 참여로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상당리에 조성되는 숲이다.이번 행사에는 애경산업 박찬영 상무,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4일 경상북도 울진군청에서 산불피해 극복 공공주도 지역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해 경상북도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진군,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과 동서발전은 경상북도, 울진군, 경상북도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5개 기관과 공유재인 바람자원을 활용해 울진군 산불 피해 지역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조림 복구기간인 약 20년동안 풍력발전을 운영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경상북도·울진군은 정책 수립, 유관기관 협업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수력원자력과 2조 9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호기에 들어가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터빈발전기 등 핵심 주기기를 제작해 공급한다. 경북 울진군에 건설되는 신한울 3·4호기는 각각 2032년과 203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신한울 3·4호기에는 1400㎿급 한국 표준형 모델인 APR1400이 적용된다. APR1400은 2019년 준공한 새울 1호기를 시작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한울 1호기가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지난 2010년 착공 이후 무려 12년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고목리 신한울 1호기 부지에서 지역 주민과 국내외 원전 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신한울 1호기 준공식을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신한울 1호기 준공 기념행사 축사에서 “정부 출범 이후 지난 정권에서 무리하게 추진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원전 정책을 정상화했는데, 이제 원전 생태계 복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정부는 원전산업을 우리 수출을 이끌어 가는 버팀목으로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을 위해 지난 11일 울진군과 손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업무협약을 통해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 참여한다. 또한 원자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수전해 등 ‘Power to X’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울진군과 협력할 예정이다. 여기서 Power to X기술은 잉여에너지를 다른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X)로 변환해서 저장하는 기술을 뜻한다. 이어 울진군이 계획 중인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이를 위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2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8489억원, 영업이익 1164억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3분기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DL이앤씨 주택 및 플랜트 부문과 자회사 DL건설의 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4.4% 증가한 2조 974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신규수주가 크게 증가하며 수주잔고 역시 지난해 연말 대비 11.3% 증가한 27조 711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주택 원가율 상승 및 해외법인의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줄었다. 그러나 종속법인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GS건설이 1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신상철 ECO사업부문대표와 손병복 울진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참여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계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원자력 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GS건설과 울진군은 이번 협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