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1인당 총소득 143만원… 南과 26배 격차남북 경제규모 53배·무역규모 401배 차이北인구 2153만명… 남한 절반수준에 그쳐[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북한이 계속되고 있는 유엔의 대북제제로 교역액과 수출액이 급감하면서 경제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과 남한 간 1인당 국민총소득 격차가 26배에 달하는 등 전년 대비 차이가 더 벌어졌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9년 북한의 주요통계지표’에 따르면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남한의 26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23분의 1이었던 작년과 비교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