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위해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 민간사업자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제도들을 개선해 실버타운 건설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22번째 민생토론회를 열고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어르신들께서는 젊은 시절 밤낮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경기 성남 분당갑 예비후보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8일 개소식을 개최하면서 4선에 도전한다. 성남 분당갑은 안 의원과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대결 구도로 대진표가 형성되면서 격전지로 꼽힌다.경기 성남 분당구 야탑역 인근에 위치한 개소식 현장은 시작 전부터 안 의원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다. 대다수 사람들은 준비된 의자가 부족해 일어서서 기다리고 있으며 일부는 보행통로에서 서로 엉켜 정체되는 모습도 포착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시민들은 약 500명으로 관측됐다.안 의원은 개소식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5일 여권의 ‘메가시티 서울’을 겨냥해 “황당무계한 표퓰리즘적인 주장이 국민들 걱정거리를 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것이 서울로 몰리고 있다. 사람도, 정보도, 돈도, 기업도 모두 서울로 몰리다 보니 지방은 소멸 위기를 겪고 서울은 폭발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모든 국민들은 공평하게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며 “대한민국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불균형발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가 15일 이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책임을 강조하는 반면 야당은 윤석열 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 과거 우리 정부의 막대한 책임이 있다는 점에서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북한 눈치를 보며 강제 북송하고 신기루와 같은 종전선언을 위해 서해에 표류 중인 대한민국 공무원을 구조하지도 못했다”며 “삶은 소대가리, 특등 머저리, 저능아와 같은 북한의 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복환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2차 지역순회에 나선다.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1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당선인이) 내일부터 지역 일정이 예정돼있다”며 “2박 3일 일정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윤 당선인은 20일 전북 새만금을 비롯해 전주혁신도시 등 호남, 21일에는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배 대변인은 구체적인 일정이 아직 나오지 않아 추후에 동선 등을 다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1일부터 1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추진“”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탄소중립 선도지역으로 육성“”제주형 기본소득 시범 도입“[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 진상조사와 평화·치유 산업에 대한 국가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13일 제주 4.3 평화교육센터에서 “지난 22년간 제주도민의 인내와 노력 끝에 지난해 2월 제주 4.3 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2월에는 배상과 보상을 위한 보완 입법이 이뤄졌다”며 “신속한 행정력을 발휘해 올해 차질없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동서횡단철도 건설”“미래철도산업 육성”[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충남·충북 공약으로 ‘첨단산업벨트를 조성’과 ‘충북 관통하는 광역철도망·청주공항 인프라 확충’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이 후보는 12일 충남 독립기념관에서 ‘충남·충북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지역 7대 공약으로 ▲디스플레이·미래차 산업·스마트 국방으로 이어지는 첨단산업벨트 조성 ▲충남의 교통인프라 확충 ▲충남혁신도시 육성 ▲충남에 위치한 국립대학에 의과대학 신설 지원 ▲환황해권 해양관광
비전위 출범 후 첫 비전회의[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함께 광주를 방문한 이낙연 전 대표가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이 후보와 민주당이 해내겠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광주비전회의에서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광주 시민의 피와 1987년 6월 서울에서 흘린 이한열 열사의 피로 이뤄졌다. 다시는 우리가 피를 흘리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 꿈은 아직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7일 이재명·이낙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과 충남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원회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강성국 법무차관의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문재인 정권 5년이 평가 되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날을 세웠다.홍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부가) 국민을 이렇게 대한 5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강 차관은 27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문제는 비가 오는 상황 속에서 직원의 의전 모습이었다.이날 진천에는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렸는데 한 법무부 직원이 10분여간 진행한 브리핑 시간 동안 비로 젖은 아스팔트 도로에 무릎을
직원이 무릎 꿇고 우산 받쳐국민의힘 “녹는 설탕이냐” 맹비난차관 “인권 존중하도록 변화”[천지일보=이대경, 원민음 기자]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초기 정착 지원에 관해 브리핑할 때 법무부 직원이 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줘 ‘황제의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야권은 강 차관이 사퇴해야 한다고 맹공을 펼쳤다.강 차관은 27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사회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와 문화, 법질서 등 사회적응 교육을 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당분간 생활할
브리핑 10여분 동안 계속유승민 “무슨 조선시대냐”野 “물 닿으면 녹는 설탕”[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아프가니스탄 특별입국자 초기 정착 지원에 관해 브리핑할 때 법무부 직원이 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쳐줘 ‘황제 의전’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법무부 측은 사진·영상 취재진 협조 과정에서 이같은 자세가 연출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강 차관은 27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사회 정착에 필요한 한국어와 문화, 법질서 등 사회적응 교육을 해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