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장(葬) 결정, 사흘간 빈소 지키기로[천지일보= 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선거운동이 난관에 봉착한 양상이다. 후보 등록 당일에는 아내인 김미경 교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되는가 하면, 공식선거전 첫날엔 ‘유세버스 사망사고’라는 비보까지 접하면서다.17일 정치계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 15일 저녁 사고 소식을 접했다. 이후 후 16일 새벽까지 사망자 2명의 빈소가 마련된 천안 단국대병원과 천안병원 장례식장을 잇달아 방문했고 오전 3시 빈소를 떠나 서울로 향한 안 후보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천안에 다시 내려와 밤늦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운동이 시작된 첫날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15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유세용 버스에서 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유세차량은 전복되기도 했다.이날 오후 충남 천안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유세버스에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께 신부동 종합터미널 앞에 정차해 있던 안 후보의 유세버스에서 운전기사 A씨(50대)와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 지역 선대위원장 선대위원장 B씨(60대)가 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유세용 버스에서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 선거운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국민의당 최진석 선거대책위원장은 “유세차량 관련사고로 두 분이 사망하고 한 분이 병원에 입원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현재 선대위는 후보를 포함한 모든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안 후보도 선거운동을 중단한 뒤 사망자가 안치된 천안 지역 병원으로 급히 이동 중이다.최 위원장은 “돌아가신 두분 중 한 분은 유세차량 기사이고, 다른 한 분은 국민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