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동포 3000여명 초청 만찬 간담회 진행“한류와 할랄, 윈윈하는 새 협력 모델 될 것”[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이제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이 만나 양국 사이는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있는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사이좋은 오랜 친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만찬 간담회는 현지 재외동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문 대통
“6.25전쟁은 민족해방전쟁 주장에 동의 못해”[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국가보안법 폐지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원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에 찬성하느냐는 자유한국당 이장우 의원의 질문에 “무조건 찬성하지는 않고, 국보법에 대해선 지지난 정권에서도 이 논의 때문에 논란이 많았기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소설 임꺽정을 쓴 홍명희 작가가 북한으로 가서 내각 부수상을 했는데, 이 홍명희 작가 문학제 추진을 도 후보자가 주도했다는 이 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