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의 영구 중단 여부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24일 공식 출범했다.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공론화위의 활동을 신고리 5·6호기 건설 문제에 국한하며 이날부터 3개월이 되는 10월 21일 전에 결론이 도출되도록 공론화위를 가동하고, 도출되는 결과는 그대로 수용하겠다”며 위원장과 위원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공론화 위원장에는 대법관 출신의 김지형(59) 법무법인 지평 대표 변호사가 선정됐다. 2005~2011년 대법관을 지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