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 참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친환경·스마트 선박을 대폭 확대해 조선업의 세계 1위 자리를 지켜내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에서 열린 ‘K-조선 비전 및 상생 협력 선포식’에서 “조선산업 재도약 전략으로 조선산업의 힘을 더욱 강하게 키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세계 1위로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문 대통령은 친환경·스마트 선박 기술력을 더욱 강하게 키우겠다고 했다.그는 “LNG 추진선과 같은 저탄소 선박의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며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국내 5개 발전소에 평균 50% 이상 설치된 미세먼지 저감 측정장치인 탈질설비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국민권익위 자료를 입수해 2일 공개했다.지난 2013년 6월 국민권익위에 국내 5개 발전사에 납품된 미세먼지 저감 탈질설비(암모니아 분석기)에 부패행위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따라 권익위는 2014년 4월 22일 대검찰청에 수사 이첩을 했고 대검은 3명 기소, 1명은 불기소 처리했다.이 사건은 국내 화력발전소의 탈질설비(환경측정기기 설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여당이 오는 2020년까지 드론과 이동측정차량을 활용한 미세먼지 감시 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국 대기배출 사업장 5만여곳에 대한 실시간 감시를 위한 것으로, 배출원 추적 매뉴얼을 제작하고 이달까지 드론을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12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오는 5월까지 배출원 추적 매뉴얼을 완성하고, 각 지청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해당 미세먼지 단속 시스템을 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이 29일 “삼성전자의 불산·암모니아 누출 사고에 이어 누수 공사 중 대형 물탱크가 폭발해 근로자들의 귀한 생명을 앗아간 산업재해 비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초일류 기업을 자처하는 삼성에 걸맞지 않은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재개 순위 1위 삼성의 안전인식과 대응이 이 정도에 불과하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수석대변인은 “노동자의 생명을 담보로 한 현장에서 비용 절감만을 최우선시하고 안전관리는 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이 삼성전자 화성공장의 암모니아 가스 누출 의심 사고에 대해 26일 “삼성전자는 초일류기업을 자부하지만, 안전관리만큼은 ‘3류 기업’이라는 오명을 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김진욱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또 다시 암모니아로 추정되는 가스 누출 사고가 났다”면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만 지난 1월과 5월 불산이 누출돼 인명피해가 있었고, 엊그제는 옥상 집진시설에서, 어제는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가 일어나는 등 올해 벌써 네 번째 사고가 터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25일 삼성전자 화성공장 암모니아 의심 누출 사고와 관련해 “삼성전자 화성공장 11라인은 이미 2번의 큰 산업안전 사고가 발생한 곳인 만큼 고용노동부와 환경부가 즉각적인 산업안전보건법, 유해화학물질관리법 등 관련법의 위반 여부가 있는지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환경노동위 소속인 심 의원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부의 산업안전 보건의가 이들(부상자)의 건강상태 등을 면밀하게 파악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심 의원은 “11라인은 올해 1월과 5월에 불산이 누출돼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