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현재대로 재개김부겸 “새로운 방역전략 미리 준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6일 “정부는 고심 끝에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이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주에는 광복절 연휴가 있어서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곧 다가오는 2학기에는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하여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꼭 만들어줘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김 총리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현재대로 재개하도록 하겠다”며 “다만 한 달간
“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코로나 검사 받아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내일부터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사적모임 허용을 4인까지로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내일 수도권에서 최고 수준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일주일이 지났다”며 “그러나 좀처럼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최근 일부 프로야구 선수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리그가 중단됐다. 또 일부 방송 출연자의 연이은 감염 때문에 방송 촬영이
확진자 늘어나면 18시 이후 모임 인원 제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비수도권도 사적모임 4명 단일화 해 달라”고 요청했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풍선효과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을 감안하면 전국적인 방역 강화 조치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며 “현재 수도권이 거리두기 4단계인 상황에서 비수도권인 경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4명, 6명, 8명 등 지역마다 달라 국민께 혼선을 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4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겨울철 3차 유행 최대 고비 넘은 듯”“지친 국민 위해 고심 끝 마련한 대안”[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정부는 앞으로 2주간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하다면 방역조치의 추가 조정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각계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방안도 계속 고민하겠다”며 이처럼 말했다.앞서 정부는 18일부터 새로운 방역 조치를 시행해 카페 내 취식이 가능하고 헬스장 및 대면예배 등을
“거리두기 3단계는 마지막 카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정부는 주말에 종료되는 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를 한 주 더 연장하되 보다 강력한 방역 조치를 추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정 총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각에서는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자는 의견이 나온다”며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그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를 감안하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마지막 카드”라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 충남 등지에서 비대면 예배를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