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서로를 적폐로 몰고 물어뜯을 시간이 있다면 자신이 대표하는 진영 내의 부동산 사기꾼, 내로남불, 파렴치범부터 솎아내야 한다”고 꼬집었다.10일 안 후보는 문재인 정부 적폐 수사를 하겠다고 언급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사과를 요구하는 문 대통령과 관련해 SNS에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을 유일한 적임자, 안철수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그는 “어제 윤 후보가 정권에 대한 적폐 청산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근거 없이 현 정부를 적폐로 몰았다’면서 사과를 요구
“기존 정치에 신물나 새로운 바람으로 기대”[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에 이준석 후보가 선출된 것은 변화된 세상에 거스릴 수 없는 운명입니다.”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에 이준석 후보가 당선됐다. 이 대표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에서 37.4%로 나경원 후보(40.9%)에게 근소한 차이로 뒤졌지만 일반국민 여론조사의 압도적 승리(58.8%)에 힘입어 당권을 차지했다.1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일행에게 가려던 중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가 선출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이라고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 길러낼 것”독립운동가 위한 3가지 공약 발표[천지일보=이민환 기자] 1일 국민의당의 대선주자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삼일절을 맞이해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안중근 의사의 평화 사상을 계승해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안 전 대표는 서울 중구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독립유공자들과 만나 “부패·구체제를 청산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늘은 3.1 운동 98주년을 맞이했지만, 대한민국 안팎에 위기가 있다”며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관훈클럽 토론회서 대권 의지 거듭 밝혀“외교역량 갖춘 국가적 리더십 필요한 때”[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5일 “정치교체를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며 대권 도전 의지를 거듭 밝혔다. 또한 “대통합이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유엔 사무총장까지 지낸 저는 개인적 욕심이 없다”면서도 “저는 무엇이 되려고, 어느 자리가 탐나서가 아니라, 바로 정치교체를 위해서,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세계만방에 등불이 되고, 우리
“日 불황·대지진 불안 틈타 강경 일변도” 사회 불만을 反韓으로 풀어… 극우 증가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독도 영유권 분쟁을 둘러싸고 한일 양국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일본 의회와 행정부는 독도를 확실한 국제 분쟁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과 국제사회를 겨냥해 총공세를 퍼붓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서 일본의 노림수는 무엇이며, 이에 따른 한국의 대응 전략은 어떤 것이 있는지 모색하기 위해 세종대학교 교수 겸 독도종합연구소장인 호사카 유지(56) 교수를 만났다. 호사카 교수는 일본 도쿄대학을 졸업한 후 고려대에서 정치학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