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강연서 “고유정 선택 굉장히 당연”“살인 정당화 안 돼” vs “범죄 심리 분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수정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이 ‘고유정 사건’에 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그 여자(고유정)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라고 발언했던 사실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국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일 ‘이수정 토막살인범 고유정 심정 이해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이 위원장이 지난 2019년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범죄, 왜 발생하지 않는가와 왜 발생하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던 장면이 담겨 있었
진중권 “이준석, 국민의힘 대선 말아먹을 것 같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SNS를 통해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날선 논쟁을 벌였다.21일 오후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최근 연이어 발생한 여성 피살 사건을 ‘교제살인’으로 규정하고 문제를 제기한 기사를 공유했다.해당 기사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올린 기사다. 이 대표가 장 의원의 글에 반박하고 난 후 진 전 교수도 올린 것이다.이 대표는 “선거 때가 되니까 슬슬 범죄를 페미니즘과 엮는다”며 “반유대주의, 전라도 비하 등과 하등 다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