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순환 배치 차질엔 “긴밀한 협의할 것”국방신속지원단 편성… 코로나19 ‘컨트롤 타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잠정 중단했던 한미 연합훈련 재개 여부와 관련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가면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전반기 한미 연합 지휘소훈련을 연기는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른 것”이라며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완화를 지원하기
“국민안전·경제 비상하고 엄중”“국가 방역역량 강화 계기 삼아야”“대구·경북에 강력한 지원책 강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여야 대표들을 만나 이번 임시국회에서 추경을 처리하기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회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필요한 지원을 예산으로 충분히 뒷받침하기 위해 긴급 추경을 편성해 국회에 빨리 제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대화에는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 모두발언“집단 행사 실내외서 자제” 당부“지자체 방역 역량 적극 발휘할 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경계’ 단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높이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라며 “정부와 지자체, 방역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주민과 전 국민이 혼연일체가 돼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다.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의 권고에 따라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데 대해 17일 초기에 확산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참모들과 함께 이 문제에 관해 논의하며 이런 당부의 말씀이 있었다”고 했다.고 대변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것으로 아는데, 더 번지지 않도록 예찰, 소독조치 강화 등의 발빠른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 40분부터 48시간 동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가 신종플루 예방과 대책마련에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본회의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정부가 어제 전염병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는데 이 지경이 되도록 도대체 정부가 무엇을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이제 신종플루는 여야의 입장이 다를 수 없는 국민적 위기, 국가적 위기로 다가왔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당 차원의 비상 상황실을 설치해 일일 점검체제에 돌입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