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에 대불국가산업단지가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은 산업부가 산업단지의 특성에 맞는 탄소저감 실현 및 입주기업 재생에너지100(RE100) 지원 등 그린 전환을 위해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와 통합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전남도, 영암군, 한국중부발전㈜ 컨소시엄은 공동으로 대불국가산단에 20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신규 원통형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공장이 본격 착공을 시작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다가올 미래 전기차 시장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이 공장을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4일 밝혔다.3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애리조나주 퀸 크릭에서 애리조나 주지사 케이티 홉스, 애리조나 상무국 사장 겸 CEO 산드라 왓슨, 피넬 카운티 의장 마이크 굿맨, 퀸 크릭 시장 줄리아 휘틀리를 비롯해 오유성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전무), 김형식 ESS전
한국동서발전‧서부발전과 발전소 건설‧운영 업무협약500MW급 4기 건설2조 9000억원 규모 발전설비 투자100% 전력자립, 54만명 일자리 창출 기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 100%를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5대 발전 전문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의 김영문 사장 및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과 함께 ‘교촌 국가산단 등 친환경발전소 건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촌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의 바람으로 만든 친환경 전력과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가 만나 제주 밤바다에서 빛의 향연을 펼쳐보인다.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 밤바다에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가 낮에는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밤에는 야간관광명소로 변신한다.제주도는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내 풍력발전기 10기에 친환경 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각 9대씩 총 90대를 설치하고 야간에 2~3시간 동안 불을 밝혀 관광명소로 꾸민다.풍력발전으로 생산한 전기 중 사용하고 남은 전력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기반 50㎾ 에너지저장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3일 전북 완주군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분산에너지 산업 안전 확보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문적 기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안전이 담보된 국내 ESS 분산에너지 산업 발전,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고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한국에너지공단은 ESS 보급 경험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전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6일부터 양일간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와 연계해 ‘이차전지 글로벌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터배터리는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로 한국배터리산업협회·코엑스·한국무역협회와 KOTRA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배터리 기업 579개사가 1896개 부스로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다.KOTRA는 전시기업을 대상으로 배터리 소재·부품·장비 등 분야별 해외 파트너 발굴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20개국 55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에너지밸리산단에 이차전지 셀 제조공장이 들어선다.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셀을 생산하는 ㈜매그나텍 광주1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탄 광샤오(Tan Guangshao) 리릭로봇(Lyric Robot, 중국) 대표 등 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매그나텍은 광주시와 지난해 8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차전지용 음극재와 전고체전지의 기술 개발과 생산에 힘을 쏟고 있는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민선 8기 들어 블루수소와 ESS제조, 태양광, 바이오디젤 등 미래 신산업분야 등을 포함해 19개 기업과 약 5조 5706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 26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시에 따르면 이는 투자규모 및 일자리 창출면에서 전라남도 타 시군 대비 최고의 성과다. 지난해 전라남도가 주관한 투자유치 평가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의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미래신성장산업 분야 우수‧유망 기업에 초점을 맞춘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가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풀고 38조원에 달하는 정책금융을 투입하는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요소수 사태 재발 우려 등 자원 무기화나 자국 우선주의에 대비하고, 미-중 경쟁 가속화에 따른 공급망 불안을 해소해 핵심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다.이번 방안은 ‘산업의 쌀’인 반도체와 함께 경제의 핵심 성장 엔진인 이차전지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과 유럽, 일본을 방문하며 글로벌 광폭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8~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 소재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 루나에너지 등 계열사와 투자사 3곳을 잇따라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가우스랩스는 SK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첫 AI(인공지능)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루나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문기업으로, SK가 미국 현지 1위 주거용 태양광 설치기업 ‘선런(Sunrun)’과 함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한국과 미국이 바이오,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및 에너지 기술, 양자(퀀텀)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차세대 핵심심·신흥기술 대화’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조 실장은 “복합위기 상황 하에서 지정학의 미래는 각국의 기술과 혁신에 달려있다”며 “한국은 핵심신흥기술 정책을 안보 정책의 중요한 한 축으로 상정하고 법 제정, 범부처 기술 유출 합동대응반 발족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사우디아라비아 홍해 연안에 건설 중인 친환경 관광 도시 아말라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ESS 건설 사업 참여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해 8월 프랑스전력공사(EDF)와 국영 신재생 에너지 기업인 마스다르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해 사우디 전력회사 아크와 컨소시엄 등과 경쟁한 끝에 올해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 27일 이사회 최종 의결을 거쳐 사업참여를 결정했다.동서발전 컨소시엄은 약 1조 9천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 시설 248㎿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용량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1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군산국가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 착수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서부발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역본부 등 8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착수회의는 지난달 26일 체결된 본사업 협약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는 군산국가산단 기업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자급률 제고, 스마트 넷제로 산단 전환을 위한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계획 등이 논의됐다.서부발전과 KT, 서울대 산학협력단, 호원건설, 신성이앤지, 대연씨앤아이, 유호스트로 구성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이달 11~1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신재생 ESS 전시회 ‘Re+ 2023’에 참가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4대 핵심 사업전략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또한 LFP셀을 적용한 전력망용 ‘모듈러 타입’의 수냉식 컨테이너 제품 등 최신 ESS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였다.장승세 LG에너지솔루션 ESS 사업부장 전무는 “검증된 생산능력과 차별화된 ESS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5년 내 ESS 사업부문의 매출을 3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며
CLOVA X 기사내용 요약 SK엔무브가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를 확장해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점합니다. ZIC는 미래에너지의 핵심인 전력효율과 관련된 모든 플루이드(Fluids)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SK엔무브는 전기차용 윤활유, 열관리 시장에서 2040년 선두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용 ZIC도 개선하여 동남아, 중동, 서남아 등에서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SK엔무브는 연료 효율(fuel efficiency)을, 신사업에서는 전력 효율(electrical efficiency)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초 ‘비전 2030’ 성장 전략을 선포한 LS그룹은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과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을 핵심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를 토대로 LS그룹은 올해 8월 초 전라북도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개발청 및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와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앞서 구자은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통해 “현재 25조 자산 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침체에도 가전 매출 증가, 차량용 전기장치(전장) 및 냉난방 공조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 비중 확대 등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 20조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냈다.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 9984억원, 영업이익 7419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6.3% 줄었다. 순이익은 1953억원으로 42.2% 감소했다.2분기 매출액은 전장, 냉난방공조 등 B2B 비중이 지속 확대되며 역대 2분기 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부진 여파로 올해 2분기 반도체 부문에서만 4조원대 적자를 냈다. 상반기 반도체 적자 규모만 9조원에 달한다. 반면 LG전자는 가전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 20조원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68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5.2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매출은 60조 55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28% 감소했다. 순이익은 1조 7236억원으로 84.47% 줄었다.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감소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온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에 국내 배터리 기업 중 최대인 연면적 3392제곱미터(㎡) 규모 ‘SK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를 최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SK온은 이 센터를 통해 안전성 품질평가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빠르게 키워 내재화한다는 목표다.SK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는 국내 배터리 기업 최초로 단일 시설 안에 안전성 평가 분야 ‘원스톱 솔루션’ 기능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안전성 검증 시험 ▲컴퓨터 단층촬영(CT)장비 활용 배터리 상태, 발화 원인 등 비파괴분석 ▲배터리 해체를 통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5일 서울 한국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KT, 유호스트, 서울대 미래혁신연구원 등 6개 기관과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산업단지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 내 태양광과 소형 풍력 발전소 등 에너지 자급자족 시설을 구축해 전력소비를 줄인다. 또 재생에너지에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전기·수소 복합충전소를 설치해 지역상생 특화사업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협약기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