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관 사육사 ”낯선 기색 없이 잘 적응“[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대공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황금머리사자타마린’ 가족이 동물원 남미관으로 이사한 후 잘 적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남미 서식지인 황금머리사자타마린(Leontopithecus chrysomelas)은 열대우림의 파괴로 야생에 약 6000마리만 남은 멸종위기종이다.이번에 남미관으로 거처를 옮긴 타마린은 아빠인 ‘결(2014년생)’과 아들인 ‘썬(2017년생)’ ‘란(2018년생)’ 3마리다. 에버랜드에서 지내다가 지난달 25일 무상임차를 통해 서울대공원으로 옮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