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황교안대표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개표 출구조사를 시청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가 5.18 민주화 운동을 ‘1980년 무슨 사태’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 의원이 “천박한 역사의식의 발로”라며 “광주시민과 오월영령에게 즉각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앞서 황 대표는 전날 자신의 모교인 성균관대학교를 방문해 한 분식집에서 어묵을 먹던 중 기자들에게 “1980년, 그때 뭐 하여튼 무슨 사태가 있었죠”라며 “학교가 휴교되고 뭐 이랬던 기억”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이에 대해 송 의원은 10일 “제1야당의 대표인 황교안에게 5.18 민주화 운동은
MBC 스트레이트 ‘목사님은 유세 중’ 방영에 반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MBC 탐사기획 보도 ‘스트레이트’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활동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한기총이 성명을 내고 “MBC에 대해 시청거부, 광고금지운동을 하겠다”며 “악마의 편집으로 한국교회를 공격했다.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발했다. 한기총은 “공산주의로 가는 반기독교언론, MBC가 대한민국 공영방송의 위상을 망각하고 황교안대표와 전광훈목사의 퇴출을 위하여 악마의 편집을 했다”며 “반민주적인 보도로 인해 1200만 기
강원산불을 포함한 전국 산야는 봄꽃 대신 거대한 불꽃으로 뒤덮였다. 통계가 밝히듯이 또 우리 눈으로 직접 목도했듯이 유례없는 화마가 휩쓸고 간 자리는 보금자리는 물론 이제 막 한 해 농사를 시작한 농토마저 폐허로 만들었다. 그동안 애써 살아온 삶과 그 삶의 흔적이 송두리째 사라졌다. 정부의 잘못도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하늘이 내린 재앙이라고 밖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다. 강풍과 영동지방의 지형이 갖는 특수한 현상이 화를 더 키웠기 때문이다.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문대통령의 민관군 총동원령은 더 큰 재난의 위기를 멈추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