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량진 감염 겹쳐 의료인 지원 나가지 못해’구 “의료진 지원없인 현장진료소 역부족” 시에 요청[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서초구 아파트 입주자 사우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뒤 27일 임시 현장진료소를 아직 설치하지 못했다.지난 18일 입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서초구 아파트 내 사우나에서 주민 1명이 최초 확진 후 이용자와 가족‧지인 등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KBS 보도에 따르면 구는 입장문에서 “확산 추세인 코로나 확진 상황과 관련해 서초구 자체 선별진료소에는 1일 600여명이 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전국 1만 2000명에 달하는 노숙인에 대한 종합관리대책을 내놨다.정부는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취약 노숙인의 보호와 근로를 통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1차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 종합계획(2016~2020년)’을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노숙인 등에 대한 첫 종합지원 대책으로 취약계층의 노숙예방과 특성별 지원을 통한 사회복귀에 중점을 뒀다.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 말 현재 전국 노숙인은 1만 2347명으로 추산된다. 우선 정부는 노숙자에 대한 주거지원을 확대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