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글짓기를 잘하지 못하지만 백일장을 계기로 경험을 잘 쌓아서 글짓기 실력을 키워나가고 싶어요.” 구미시가 14일 오후 2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새마을광장에서 ‘제39회 단계백일장’을 개최한 가운데 산문 분야에 참석한 김연희(가명, 15, 구미시)양이 한 말이다. 구미 송정여중에 다닌다는 김양은 반 친구들과 백일장에 참석해 “새마을 테마공원을 예전에도 왔었는데 다시 와 보니 다른 체험도 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단계백일장은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이재건)가 주관한
현일고 교장과 교사 4명 경고·주의[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교장 아들 특혜’ 논란이 있던 구미 현일중·고등학교의 학력 경시대회 사전 시험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경북 구미경찰서가 본격 수사에 나섰다.지난 10월 구미에서 현일중학교 교장이 같은 재단 고등학교에 부탁해 자기 아들만 사흘 전에 미리 시험을 치도록 한 의혹이 제기됐으며 경찰이 수사를 착수한 결과 특혜사실이 속속들이 드러났다.경찰에 따르면 최근 구미 현일중·고등학교를 압수 수색했으며 아들 특혜 시험을 부탁한 중학교 교장을 비롯해 학교관계자 4명이 쓰던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86 아시안게임 승마경기장에서 지난 26~27일 양일간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승마경기가 열린 가운데 김낙순 회장이 방문해 승마꿈나무를 격려했다고 밝혔다.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6일 시작됐으며 4일간 충주 종합운동장 등 46개 경기장에서 초등부 21개 종목, 중등부 36개 종목을 치른다.올해 승마경기에는 중등부 60명의 선수가 참가해 마장마술, 장애물 경기 2개 부분에서 자웅을 겨뤘다. 그 결과 마장마술 부분과 장애물 부분 모두 구미 현일중학교 장민석 선수가 1위를 휩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