法 “동일 처벌 전력 있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소위 ‘해피벌룬’의 원료인 아산화질소 100개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된 A(33, 여)씨가 법원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이동희 판사는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환각물질 흡입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A씨가 환각 물질을 흡입하고 이를 소지한 것”이라며 “A씨는 이 사건과 동일한 행위로 기소유예 처분,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이어 “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27세의 우크라이나 체스 챔피언이자 그의 여자 친구가 ‘웃음가스’로 불리는 ‘해피벌룬’에 중독돼 모스크바의 아파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B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에 따르면 스타니슬라브 보그다노비치와 여자친구는 평상시 클럽이나 집안에서 ‘해피벌룬’을 자주 흡입했다.보그다노비치는 스피드 체스 챔피언이며 국제 토너먼트 등 국제 체스대회에서도 우승한 그랜드 마스터이다.이들 커플이 자주 흡입한 ‘웃음가스’로 불리는 ‘해피벌룬’은 아산화질소 가스를 흡입한 뒤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가 우크라이나,
경찰, 유통·흡입자 총 95명 검거오·남용시 ‘길랭·바레 증후군’ 유발[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경찰이 강남 일대에서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해피벌룬’을 불법으로 판매한 유통업자와 상습 흡입한 구매자들을 검거했다.서울지방경찰청은 해피벌룬을 불법으로 판매한(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 등 유통업자 12명과 상습 흡입한 83명 등 총 95명을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과거 베트남의 한 클럽에서 해피벌룬이 유행하는 것을 확인하고 한국으로 귀국해 커피용품 유통 업체로 속여 해외 아산화질소 수입업체에서 이산화질소 캡
경찰관 유착 의혹도 수사 계속경찰 “유착 관련자 모두 처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이문호 대표를 이틀 연속 불러 조사했다. 이 클럽의 전직 사내이사인 빅뱅의 멤버 승리는 경찰 출신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대응에 들어갔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의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오후 1시 40분쯤 경찰에 출석한 뒤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쯤 귀가했다.앞서 경찰은 4일 이문호 버닝썬 대표 등을 포함해 손님과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빅뱅 승리가 ‘성접대’ 의혹에 이어 ‘해피벌룬’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승리는 2가지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27일 중앙일보는 베트남 주요 포털사이트 ‘바오모이 닷컴’ 등을 인용해 승리가 2017년 2월 19일 사업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왔을 당시, 승리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클럽에서 해피벌룬을 흡입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승리로 추정되는 남성이 한 여성의 도움을 받아 투명한 봉지를 흡입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하지만 네티즌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