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가 ‘핀테크 혁신펀드’를 확대·개편하고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김소영 부위원장은 “장기화하는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핀테크 산업에 대한 투자도 위축된 상황인 만큼 핀테크 기업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김소영 부위원장은 “투자받은 핀테크 기업이 금융사, 빅테크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B2B 협업모델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3조원+α’ 규모의 수출금융종합 지원 방안 발표 이후 6개월간 총 16조 7천억원의 자금이 수출기업에 지원됐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소영 부위원장은 “최근 글로벌 공급망은 블록화 분절화가 심화되고 주요국들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규제들을 도입하고 있다”며 “전 세계는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친환경 규제들을 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김소영 부위원장은 “우리 기업들도 변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4.0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4.0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과 기업은행·산업은행·은행연합회·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수출기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4.0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기업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4.04.09.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GM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전기차 생산라인 유치와 상생 협력 논의를 본격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홍영표 인천 부평구을 국회의원 후보(현 국회의원, 새로운미래)는 3일 한국지엠(GM) 부평공장을 방문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상무집행위원회(상집) 간부들과 현안 청취 간담회를 열었다.간담회에는 한국GM지부 윤용신 수석부지부장, 조재용 부지부장, 김병준 사무국장 등 상집 간부가 참석했다.홍영표 후보는 “2022년 한국GM은 1조원대 매출총이익과 2000억원대 영업이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4일 도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교육발전특구 전국 최다지정,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안 통과 등 도정현안 사업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도민을 위한 여러 성과들이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며 함께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경남도는 전국 최다인 8개 시군이 참여하게 됐다”며 “세부 추진내용을 철저히 준비해 당초 계획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향후 교육발전특구 공모에서도 경남과 시군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계획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을 현행 15조원에서 25조 원으로 높이는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한국수출입은행은 수출 촉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증대, 해외투자·해외자원개발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금융기관이다. 방산, 원전 등 정부 간 계약(G2G)의 경우 수출입은행 등 수출국의 국책은행이 수입국에 대해 금융 지원을 해주고 있다.하지만 수출입은행의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 한도에 근접해 정책금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일수)가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위원회는 "경남 방산기업의 수출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환영의 의사를 표명했다. 이 개정안은 방산기업의 정책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위원회는 제410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수은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고자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한국수출
2월 임시국회가 4.10 총선을 50여일 앞둔 19일 개회했다. 이번 임시국회는 20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21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 뒤 22∼23일 대정부질문이 열리며,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9일 예정돼 있다.총선 전 마지막이 될 이번 임시국회에서 여야 모두 총선에 유리한 방향으로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어느 때보다 극심한 대립과 정쟁에 휘말릴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임시국회에서는 ‘쌍특검법’으로 불리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천지일보 수원=이성애·류지민 기자] “수원역~성균관대역 철도 지하화 추진을 1호 공약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원 동서 간 단절을 극복하고 원도심 팔달을 포함한 수원 전체가 고루 발전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국민의힘 방문규 수원시병 예비후보가 최근 본지와 대면 인터뷰를 진행했다.방 예비후보는 “철도 지하화는 상부공간에 대한 다각적 활용이 가능하다”며 “대규모 공원, 광장, 컨벤션 등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조성해 수원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방 후보는 수원 매산동에서 자라 수성고를 졸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가 1일 제4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지난 25일부터 시작했던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주언(거창1) 의원 등 5명의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대정부 건의안 등 49건의 안건 처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주언(거창1) 의원은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및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정책마련 촉구를, 정쌍학(창원10) 의원은 오래된 미래, 역사문화유산의 지속 가능한 보존관리 촉구를, 이장우(창원12) 의원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가 26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을 2년 더 유예하는 법 개정안 처리 무산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방 예비후보는 “대다수 영세 중소기업과 소규모 사업장들은 이 법에 대응할 시간적, 물리적 여유가 없다”라며 “고금리·고물가 시대의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 언제 범법자가 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껴 폐업하거나 상근 직원들을 해고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이어 “팔달구에는 총 1821개의 50인 미만 사업장이 있는데, 대부분이 도매·소매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세류초등학교 총동문회 신년하례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자랑스런 세류인상’을 수상했다.‘자랑스런 세류인상’은 세류초등학교 졸업생 중 세류초의 발전과 명예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여 세류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수여한다.방 예비후보는 “제가 어릴 적 꿈을 키워온 둥지 같은 곳이 바로 이곳 세류초등학교”라며 “33회 동문뿐만 아니라 선후배들의 축하에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어 “모교를 빛내는 자랑스러운 세류인으로 선정된 만큼 남은 선거기간 81일 동안 전력을 다
국내 기업들이 폴란드와 맺은 최대 30조원 규모의 무기 수출 계약이 좌초 위기에 몰렸다. 폴란드 정부는 2022년 8월 17조원의 한국산 무기 구매 1차 계약을 맺은 데 이어 K9 자주포 460문, K2 전차 800대 등을 도입하는 2차 시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폴란드의 무기 수입 대금은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을 통해 대출해 주게 돼 있는데, 추가 대출을 위한 수은 관련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15조원으로 규정돼 있는 법정 자본금 증자를 통한 2차 계약 이행을 위한 추가 대출이 어렵게 된 것이다.수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5일 도청에서 주재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국회를 통과한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해 언급하며 이것이 경남도 역사에서 중앙부처가 처음 설치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주항공청이 경남의 발전과 미래 산업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주경제비전을 총괄하는 중요한 컨트롤타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장기적으로 관련 기업체나 연구기관들이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더욱 모여들 것이며, 우주항공산업은 지금보다 훨씬 더 경남에 집적화 될 것”이라 전망했다. 또한 “경남도와 사천시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수원 영동시장 청년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병 팔달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주변 상인들과 일반 시민, 지지자들이 다수 운집한 가운데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는 “수원의 아들로 태어나 40년 가까이 국가 발전에 쏟은 열정과 나라 살림의 경험과 지식을, 이제 고향 발전에 쏟고 싶다”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이날 출마선언식에서 이혜련 국민의힘 수원병 당협위원장은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혜련 당협위원장은 “원팀으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