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아제약은 편두통 완화를 위한 셀프 메디컬 케어 디바이스 ‘솔루메디-M’을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솔루메디-M은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 및 발병빈도를 감소해준다.편두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 두 가지 기능이 탑재돼 있다.솔루메디-M은 현재 미국 FDA, 유럽 CE의 의료기기 인증 및 국제 표준인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13485를 획득했다.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2천명 증원에 대해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이 제시된다면 재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8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과학적 연구에 근거해 꼼꼼히 검토하고, 의료계와 충분하고 광범위한 논의를 통해 도출한 규모”라며 “더 합리적이고 통일된 대안이 제시된다면 정부는 열린 자세로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확고한 의료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조 장관은 “급속한 고령화라는 미래 환경변화 속에서 의료개혁만이 보건의료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개별기준으로 매출 1조 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 성장했고 영업익률도 2% 포인트 상승했다.대웅제약의 2023년 호실적은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등이 포진한 전문의약품(ETC)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효했다. 출시 2년차를 맞은 신약 펙수클루가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Inc)가 미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ABP-450의 만성 편두통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의 글로벌 치료 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로 현재 미국에서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만성 편두통 임상 2상의 환자 등록이 완료 됨에 따라 기존 2024년 하반기 계획에서 같은 해 3분기로 앞당겨 임상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치료 이력이 없는 환자가 70%를 넘었던 삽화성 편두통 임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이달부터 뇌출혈, 뇌경색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해서만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가 개정됐다. 유예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이번 개정 고시는 지난 2월 발표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지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MRI·초음파에 대한 건보 적용이 확대된 후 이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올 상반기 매출이 75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국내 톡신 제조 기업 매출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웅제약은 2023년 한 해 전체 나보타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나보타는 지난해 1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1099억원)이 80%에 육박했다.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매출은 매년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504억원 수준이었던 전체 매출은 202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용 분야 활용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대웅 에스테틱 심포지엄’이 지난 23~24일 이틀 간 부산 기장에 있는 마티에 오라시아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심포지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톡신 나보타(성분명: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와 국내 유일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등 대웅제약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함께 다양한 최신 지견의 공유가 이뤄졌다.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나보타는 국산 톡신 제품으로는 최초로 미국 FDA 특허를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아마존이 미국 전역에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아마존 클리닉’ 사업을 시작했다. 축농증, 알레르기, 여드름, 탈모, 편두통 등 경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진료하고, 온라인 약국을 포함해 모든 약국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정보통신(ICT)과 의료가 융합한 혁신 서비스인 원격진료가 미국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반면 우리나라는 원격진료가 떡잎부터 잘릴 운명에 놓여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 위기 단계가 하향되면서 6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전환됐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의 톡신 치료적응증 파트너사가 미국 증시에 상장하며 나보타의 ‘톡신 메이저리그’ 입성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선진국 치료적응증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투자금 1억 25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종목명은 ‘이온(AEON)’이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 의약품 회사로 나보타의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영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10월부터 뇌출혈, 뇌경색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두통·어지럼에 대해서만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뇌·뇌혈관 MRI 급여기준 강화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가 개정된다. 유예기간을 거쳐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 고시는 지난 2월 발표된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지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인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MRI·초음파에 대한 건보 적용이 확대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무는 명대(明代)의 뛰어난 의약학자 이시진(李時珍, 1518~1593)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 昔人以蕪菁(석인이무청), 萊挘二物混注(내열이물혼주)라고 나오는데, 옛사람들이 무청(蕪菁)과 내열(萊挘)을 혼동해 쓴 것으로 보아 무청을 줄여서 무라고 했다는 설이 있다. 옛말로 ‘무수’ ‘무ᅀᅮ’였는데, 이것이 무우로 변했고, 그 준말로 무가 표준어가 됐다. 한문으로는 나복(蘿蔔), 내복(萊挘), 蘆蔔(노복) 등이며, 무의 씨는 나복자(蘿蔔子)라고 한다. 나박김치의 나박은 나복에서 온 말이다. 순무는 만청(蔓菁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가 2023 국가대표 브랜드 보툴리눔 톡신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나보타는 대웅제약이 국제적으로 특허를 획득한 고순도 정제 기술 ‘하이-퓨어 테크놀로지’로 제조된 고품질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미국, 유럽, 캐나다에서 모두 승인 받은 프리미엄 브랜드다. 나보타는 보툴리눔 톡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에 선정됐다.대웅제약 나보타는 자체 제조 바이오신약(351a BLA)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특히 주의가 필요한 질환 중 하나로는 편두통이 있다. 신체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심장 박동을 높이는 과정에서 뇌 쪽의 혈관이 급격하게 팽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머리로 향하는 혈관 주변 신경이 눌릴 경우 머리가 쑤시듯이 아픈 편두통으로 이어지게 된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월 7만 5293명이었던 편두통 환자 수는 4월에 접어들자 8만 6774명으로 약 15.24%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편두통 환자의 경우 매년 전체적으로 늘어나는 양상을 보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품목허가 국가에 2곳을 추가했다.대웅제약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품목 허가를 통해 나보타는 미국·유럽·캐나다 등 전 세계 58개국에 진출했다. 올해 중국을 포함해 향후 100곳 이상에서 허가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지난 2014년 국내에 출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미용분야에서 ▲미간주름 개선 ▲눈가주름 개선, 치료 분야에서는 ▲뇌졸중 후 상지근
이럴 땐 이렇게, ‘자생력 지압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4일 개막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일정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올해도 태극전사들을 향한 온 국민의 관심은 뜨겁다. 편파 판정 논란이 일자 온 국민이 분노했고 쇼트트랙 대표팀 황대헌 선수가 첫 금메달을 선사한 순간에는 시청률이 40.8%까지 치솟기도 했다.세계인의 각본 없는 드라마인 올림픽 경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좋지만 이른바 ‘올림픽 증후군’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경기에 열중하다 보면 평소와 다른 생활패턴으로 인해 몸에
10년째 섬유이형성증으로 고통 받아병 연구·치료에 기부, 환자들 도우려최근 영국에서 희소병을 앓는 한 여성이 같은 병으로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다수의 마라톤에 참가하고 있다.6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잉글랜드 체셔주 윈스포드에 사는 니콜라 딜리는 두개골에 섬유이형성증이라는 희소병을 앓고 있는 과학자다. 그는 2년 전부터 같은 병을 앓는 환자들에 기부하고 희소병을 알리기 위해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며 1년에 2000㎞ 이상을 달리고 있다. 섬유이형성증은 뼈 안에 스펀지 같은 조직이 자라나는 양성 뼈종양의 일종으로, 약 1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21일 청라차고지 버스 운전원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운전원 A씨는 지난 19일부터 편두통, 몸살 기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오늘(21일)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의 확진을 확인한 공사는 이날 오전 청라차고지 전체 시설물 및 차량에 대한 긴급 방역 조치를 완료하고, 22일까지 청라차고지 내 식당과 휴게실을 폐쇄 조치했다.또한 공사 자체 역학조사 결과 A씨와 동선이 겹치는 접촉자를 비롯한 청라차고지 근무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했던 올해, 많은 사람들에게 대유행은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그러나 곧 사람들은 새롭고 예상치 못한 도전들을 시작했고, DIY 스킨케어든 유튜브 메이크업 튜토리얼이든 기발한 해결 방법을 만들어냈다.버즈컷부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까지, 11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뷰티 트렌드를 소개했다.◆못 나가면 직접 하자… DIY 메이크업 인기유행병으로 인해 이발소, 미용실, 네일샵 등이 문을 닫으면서 단장할 수 있는 방법은
자생척추관절연구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자료 활용2017년 국내 턱관절 환자 1만 41명 분석[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많은 사람들이 ‘턱관절 질환’은 갑자기 찾아온다고 말한다. 환자의 대부분이 턱관절 질환을 눈치채지 못하거나 관련 증상을 방치해 증상이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귀가 아프고 어깨가 뻣뻣한 증상과 두통·편두통 등이 있다. 턱과는 관계가 없어 보이는 탓에 턱관절 환자들은 문제를 인지하지 못한다. 관련 증상을 방치하면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이 아프거나 소리가 나거나 심하면 입을 벌리고 다
[천지일보 양주=손정수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덕정동에 거주하는 주민 60대 A씨(양주 #39)와 70대 B씨(양주 #4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전날 확진을 받은 의정부 #136번과 접촉자로 지난 1일부터 코막힘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양주시에 거주하는 B씨는 동거가족은 없으나 연천 #14~16번과 가족으로 알려졌다.확진자 B씨는 지난달 26일부터 발열, 편두통 증상으로 양주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 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