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전북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 앞마당에서 대규모 양귀비 밀경작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쯤 양귀비 개화 시기에 맞춰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 활동 중 고창군 상하면 한 주택 앞마당에서 대규모 양귀비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양귀비를 재배한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부안해경은 현장에 있던 양귀비 517주는 모두 압수했으며 추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 의뢰 및 자세한 재배 경위 등 상세 조사 예정이다.한 번에 500주 이상 대규모 양귀비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최근 6개월간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청소년 도박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박사범 중 3명 중 1명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된 청소년 중에서는 9세 아동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을 벌여 19세 미만 청소년 1035명(35.4%)을 포함한 총 2925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도박 사범 3명 중 1명은 청소년인 셈이다.경찰은 이 가운데 성인 75명을 구속했고 범죄수익 총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가 오는 5월 한 달간 외식업체, 축산물·선물용품 취급업소 등을 중심으로 먹거리 안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이번 특별 단속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외식과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어린이날 등 선물용 케이크류와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획됐다.주요 단속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보존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등이다.특사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정부가 22일 국토부, 고용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집중 단속 기간은 내달 말까지다.국토부는 지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부당금품 강요, 작업 고의 지연, 불법하도급 등이 의심되는 155개 사업장을 선정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하도급 등은 단속 매뉴얼을 별도로 작성·배포할 예정이다.고용부는 법 위반이 의심되는 150개 건설사업장을 별도 선정해 채용 강요 및 임금체불 등 기초 노동 질서 위반행위 전반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경찰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지난 겨울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전북특별자치도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 결과 1~4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5.6㎍/㎥ 대비 18.4% 개선된 20.9㎍/㎥로 역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도 47일로 최근 4년 동기(평균 31.2일) 대비 약 16일 증가했다.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12월부터 이듬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어촌 및 섬 지역 등에서 대마와 양귀비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와 불법 사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여수해경에 따르면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 전후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31일까지 양귀비, 대마 등을 몰래 재배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어촌과 섬 지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펼친다.이와 함께 오는 11월 30일까지는 외항선 등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 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해 불법 마약류 확산을 방지할 방침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오는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음주단속은 행락철 들뜬 분위기로 인한 음주운전 발생 우려가 큰 상황으로 주·야간 음주단속을 강화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평일 관내 주간시간대 지역경찰과 합동해 일제단속을 실시하며, 휴일의 경우 대부도 및 유원지 일대와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중대한 음주교통사고를 내는 경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혐의를 적용해 가중처벌하고, 상습 음주운전자에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2일 동시다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큰 ‘청명·한식’ 및 선거 기간에 대비하기 위해 ‘봄철 산불 예방 및 대응 방안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광양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연중 3~4월은 봄철 입산객 증가와 더불어 영농철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행위가 빈번해 동시다발·대형 산불 발생위험도가 높아 산불 예방을 위한 특별대책이 필요한 기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명·한식 및 선거일 동안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와 대응 태세 유지, 야간·새벽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전국적으로 산불재난국가위기경보 ‘주의’가 발령된 가운데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4월3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강원도는 ‘산불 특별대책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의 상황대응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근무 인력을 보강해 철저한 상황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했다.이에 감시원(2056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1133명), 이‧통장(1867명), 사회단체(288개) 등 민·관의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경찰청 무등록 이륜차, 무면허 전동킥보드 등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12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륜차 사고는 월평균 30.4건 발생했다. 2분기에는 13.8%가 증가한 34.6건이 발생해 평균 대비 높은 발생율을 보이고 있다.전북경찰청은 봄철·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전동킥보드 이용 횟수가 증가하는 등 이륜차·전동킥보드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특별단속 활동을 전개해 사고 발생을 억제할 계획이다.특히 이륜차 전동킥보드 운행량이 많은 도심·대학가 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봄 행락철 유·도선과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해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다중이용선박 운항과 이용객 급증 및 농무기(3~7월, 안개가 짙게 끼는 시기)철 저시정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거쳐 30일부터 5월 24일까지 다중이용선박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3년간 봄 행락철(3~5월) 유·도선 이용객은 약 29만명으로 겨울철(12~2월) 대비 약 9만명이 증가했다. 이 기간에 낚시어선 사고는 25건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봄철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황사 위기 경보가 발생하는 등 대기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미세먼지 감소 대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우선 대기배출 사업장 38개소와 공사장 71개소에 대한 단속을 수시로 진행하고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민간감시원을 활용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특히 관내 위치한 재개발·재건축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는 첨단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를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배출 위반 사업장은 행정처분 및 고발 등 엄격히 조치할 방침이다.아울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하늘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마포경찰서 소속 교통경찰들이 신학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2일 서울 마포구 하늘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마포경찰서 소속 교통경찰들이 신학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