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3년 규제혁신 추진 실적 성과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에 따라 정읍시는 4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고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지자체의 지방규제혁신회의 참여와 기여도, 지방규제혁신 TF 운영실적과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중앙규제 개선 노력 등 규제혁신의 종합적인 분야를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정읍시는 지난해에는 우수지자체에 선정됐고 올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불법 개발행위 사전 방지를 위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개발행위허가 지식’ 홍보물을 제작해 시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개발행위허가제도는 토지개발 계획의 적정성, 기반 시설의 확보 여부, 주변 경관 및 환경 조화 등을 고려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국토의 계획적 관리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그러나 개발행위허가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허가받지 않고 토지형질을 변경하는 등의 불법 행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불법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생불편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제2회 지방 규제혁신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이대순 부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해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타 지자체 그림자(행태)규제 모범사례에 대해 안산시 도입·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내용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부과 시 이의신청 도입 ▲국세·지방세 납입증명 제출 없이 토지보상금 지급 ▲산업단지 입주기업 초기 공공폐수처리비 감면 ▲지적 재조사 지구 내 토지분할 수반 건축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추진하는 방축동 일원 ‘(가칭)아산시 충남북부권3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충청남도개발공사는 무분별한 난개발과 사회·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체계적·계획적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아산시에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요청했다.이에 시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하고자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달 18일까지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공고와 일간신문, 누리집 게시 등을 진행했다. 지난 15일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추진 중인 ‘인허가 대행 서비스’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허가 대행 서비스’는 지역 농업인이 20㎡ 미만의 농업용 시설(농막, 저온저장고 등)을 설치하고자 할 때 담당 직원이 현지 동행, 신청서류 작성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대행해주는 제도이다. 군은 대행 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민원 사항(토지형질 변경, 토지분할 등)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필요시 타 부서 사업과 연계 가능 여부도 확인해 민원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7월 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6일 산곡동 산곡남초교~장고개간(소2-1호선) 도로개설공사를 마쳤다. 이번 공사는 산곡남초등학교와 산곡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했다. 공사는 시에서 추진하는 장고개 도로 개설공사 시기에 맞춰 산곡남초등학교부터 장고개간 도로 약 115m 구간을 대상으로 보도 폭을 양쪽으로 2m, 차도 폭은 기존 6m에서 8m로 각각 확장했다. 또한 해당 구간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재정비했으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도와 보도 사이에
최우수 선정사례 ‘정보통신과’ 격리통지서 온라인 발급 구축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6일 의정부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상반기 규제개선·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회 심사대상은 작년 4월부터 추진해 온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에 따른 구체적 성과가 있는 사례로 대회는 안동광 부시장의 주재로 부서별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출된 사례는 총 8건이며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결과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2건으로 총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 선정사례는 정보통신과의 ‘신종
위치기준 변경 후 첫 시행 검사 정확·일관성 향상 기대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도가 도민의 재산권 보호 및 지적측량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이달부터 내달에 걸쳐 올해 상반기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적측량은 토지를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 등)에 등록하거나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를 지상에 복원하기 위해 경계와 면적을 정하는 측량이다. 충북도에 따르면 민원인이 신청한 대부분의 측량은 토지의 경계를 확인하는 경계복원측량, 토지를 2필지 이상으로 분할하는 토지분할측량 등이다. 이번 지적측량 표본
최대 100% 감면 가능해[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국토교통부가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재난 선포일로부터 2년간 최대 100% 감면한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울진군과 삼척시는 지난 6일, 강릉시와 동해시는 지난 8일 각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다만 해당 조치는 일반 국민이 경계복원 측량·토지분할 측량·지적현황 측량·등록전환 측량 등을 신청하는 경우에 한하며 지자체나 공공기관이 신청할 경우 제외된다.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재난으로 인한 피해사항 등을 기재한 구비서류를 피해시설이 소재한 시장·군수·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적극적인 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 사례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2021년 3분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간편하고 쉬운 소 브루셀라 우 결핵 채혈 신청’을 통해 신규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우수사례 선정으로 명실상부 규제개혁 우수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이번 평가에서 시는 토지분할이 불가능한 공유토지를 개인 지분에 따라 토지 분할해 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8일 시에 따르면 토지의 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과 정책기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 220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과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 사항 전반과 특수시책, 우수 사례, 정책기여도 등을 평가했다.시는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그동안 토지분할을 하지 못해 지분 형태로 소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접수 받는다고 31일 밝혔다.화성시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 동안 토지분할,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된 관내 8935필지의 토지소유자 및 기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의견제출은 토지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이 토지이용상황이나 토지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 인근 토지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내용을 기재해 제출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일환626억원 투입 내년 준공 목표“대다수 찬성” vs “집단 소송”이주반대 주민 ‘市, 일방추진’“이주대책 등 소통·협의할 것”[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추진 중인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사업을 놓고 주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진주시는 백년대계 사업으로 원더풀 남강, 구 진주역 재생사업 등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 중이다.이 중 원더풀 남강의 핵심사업인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속도를 내게 됐다.이 사업은 토
‘부강 진주 3대 사업’ 일환중앙투심 통과로 추진 가속626억 투입 내년 준공 목표 “시민공청회 한번도 없었다”“공청회 등 주민회의 26회”“소통·협의로 원활추진 노력”[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사업은 불통행정’이라고 주장하자 진주시가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진주시는 백년대계 사업으로 원더풀 남강, 구 진주역 재생사업 등 ‘부강 진주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이 중 원더풀 남강의 핵심사업인 남강변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사업은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
민락·고산지구 재난 발생 예방[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원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도의원(민주당, 의정부4)이 지난 3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민락·고산지구 주민대표자들과 ‘민락119안전센터’ 신설 관련 추진경과를 보고 받고 현안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민락지구는 대단위 보금자리 주택조성(3만 507세대)에 따른 인구(8만 204명) 증가와 대규모 복합시설, 인근 고산동 택지개발(9700세대, 2만 5700명)등으로 소방, 방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민락119안전센터’ 신설이 절실함을 촉구하는 지역주민
소송 중인 부동산은 제외보증인 5명 이상(변호사․법무사 포함)의 보증[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특조법)’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이다.부동산특조법은 부동산 실소유자와 등기 명부가 일치하지 않아 매매나 상속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실소유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미등기이거나, 등기부등본상의 소유자와 사실상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한다.시흥시 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
환지받은 토지 지분별 분할 불가기획부동산 관련 전국 사례조사추가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풍기동 임야에 ‘토지 지분 쪼개기’ 행위가 발견돼 유관기관과 합동 대책마련에 나섰다.18일 아산시에 따르면 토지 지분 쪼개기는 특정 법인이 토지·임야 등을 싼값에 매입한 뒤 수십 명 이상 공유지분으로 나눠 비싸게 되파는 전형적인 기획부동산 수법이다.아산시는 공공주도 도시개발사업 3개 지구를 포함해 총 14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토지 지분 쪼개기 행위가 발생한 풍기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원할한 업무 추진을 위해 부동산특조법 T/F팀 창구를 신설해 운영한다.부동산 특별조치법은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으로 지난 8월 5일부터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적용대상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상속·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토지와 건축물이다. 단 불법 건축물과 소송 진행중인 부동산은 제외된다.신청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보
개발행위 인·허가 면적 등을 어긴 모든 불법행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오는 11월말까지 불법개발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군은 불법개발행위 단속을 위한 단속반을 구성하고, 개발행위 인·허가 면적 등을 어긴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펼친다.불법개발행위 단속은 ▲신고로 적발된 부지 ▲불법 절·성토·옹벽(보강토 등)설치 부지 ▲원상회복이 명령된 부지 ▲허가기간이 만료된 부지 ▲허가사항과 상이한 부지 ▲공사 시행 중인 대규모 사업장 등 취약지역을 우선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또 건
5일부터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시행95년 6월 30일 이전에 소유권 변경·상속된 부동산5명 보증인 날인한 보증서 첨부, 시·군·구청에 신청[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5일부터 2년간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법은 미등기이거나 등기부상의 소유자와 사실상 소유자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쉬운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됐거나 상속받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