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목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시는 총사업비 3000여억원을 투입해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배후단지 성격의 맞춤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 연말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산업단지계획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 15일 산업단지 조성 최초 절차인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선행 절차인 개발제한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재건축단지 등(강남·영등포·양천·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다.이번 위원회 가결로 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서울시 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자격미달 후보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작태가 공명정대해야 할 선거를 진흙탕 속에 빠뜨리고 있다”며 “범죄와 막말, 비하 인식과 음담패설이 난무하는 것도 모자라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하며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더 깊게 후벼파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더 가관인 것은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하루가 멀다하고 안하무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개혁신당이 5일 ‘편법증여’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개혁신당 이유원 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과 공 후보는 최근 민심을 봤다면 더 늦기 전에 사퇴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이 부대변인은 “공 후보는 지난 2002년 문화일보 기자로 근무할 당시 청문회를 앞둔 장대환 총리 지명자의 주식 등 거액의 금융자산과 부동산 보유를 문제 삼아 기사를 쓴 적 있다”며 “특히 쟁점을 거액재산의 형성 과정이라고 (표현)하면서 언론사 증권 담당기자의 경우 내부자거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4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개발 공약을 악용한 기획부동산 사기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기획부동산 관련 위법 의심사례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향후 기획 조사 시 집중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획부동산은 개발이 어렵고 경제적 가치가 없는 토지를 개발가능성이 큰 용지로 속여 파는 행위를 의미한다. 보통 일반인의 매수 가능 금액인 1000만원에서 5000만원 사이에 맞춰 필지나 지분을 분할 판매해 다수의 소액투자자 피해를 일으킨다. 대표적인 기획부동산 영업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우성진 대구 군위군·동구을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군위군 군위시장에서 ‘군위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우성진 예비후보는 “이날 현장 공약 발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중시하는 우 후보의 소신을 담았고, 군위 민생경제의 중심인 군위시장에서 군민과 민생을 위한 공약을 약속하고 실천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군위를 위해 준비된 진짜 일꾼이라고 밝힌 우 예비후보는 ‘우성진이 드리는 5대 핵심 비전’을 통해 대구시와 군위군을 도와 25만 미래 신도시 군위를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공약으로는 ▲신공항 배후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광산구 산정동 일대 3.49㎢ 2774필지가 3월 2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3년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시·도지사가 토지의 투기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 및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중앙 또는 시·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광주 산정동 일대는 앞서 국토교통부가 2021년 3월 2일부터 2023년 3월1일(2년)까지 토지거래허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 군위군을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대구시는 군위군에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및 생활 SOC 구축을 위해 최대 20조 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신공항 인근지역을 각종 규제를 배제하는 ‘TK신공항프리존’을 조성해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이번 종합계획에는 첨단산업1·2지구, 신 주거지구, 문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 신도시 및 인근지역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오는 26일부로 해제된다.인천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2018년 12월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계양구 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방축동 일원 8.40㎢, 4502필지가 이달 26일 자로 해제된다고 밝혔다.이로써 인천시의 남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검암역세권, 대장지구, 구월2 공공주택지구 등 3개 지역 20.78㎢로 줄었다.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되면 구청장의 허가 없이 토지거래가 가능해지고, 해제 전 허가받은 96필지는 실거주 등 토지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경기도 오산·용인·구리 등 5개 지구에 8만호 규모 신규 택지를 조성한다. ‘오산세교3’과 ‘용인이동’ 신규 택지는 화성∼용인∼평택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배후 도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변을 따라 조성되는 ‘구리토평’의 주거 단지는 한강 조망으로 특화한다.국토교통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하반기 신규 공공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은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주택수요가 풍부한 입지 중심으로 전국 5개 지구 8만호 규모 신규택지 후보지를 선정했다.수도권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영남권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예정지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 향후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은 괴전동 2번지 일원 10만 4006㎡다. 영남권 청소년들의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의 안정적인 추진과 개발 예정지의 투기적인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 예방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지난 18일 LH광명시흥사업본부에서 ‘광명‧시흥 신도시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광명시, 시흥시, LH, GH가 참여하는 광명·시흥 관계기관 협의체는 지자체와 사업시행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정책 결정과 사업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지난 6월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강신은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강성혁 GH 도시활성화본부장이 참석해 ▲신속한 보상 대책 ▲광역교통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시장 조성을 위해 ‘부동산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을 운영한다.부동산 분야 ‘특사경’은 공인중개사법,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주택법에 의한 전매금지, 청약통장 거래금지 등을 위반한 범죄에 대해 사법경찰권을 부여받아 단속 수사하는 제도다.검사의 지휘를 받아 수사권을 갖고 체포, 압수, 수색 등에 대한 영장 청구 및 검찰 송치 등의 업무를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단순 현장점검, 자료조사만으로 이뤄지던 기존 단속보다 효과적으로 불법행위에 대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지난 25일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홍보에는 시 부동산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평택지회, 송탄지회가 동참해 토지정보과장 및 각 지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에는 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인근지역의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편성된 점검반의 첫 번째 공식 활동이다.이날 홍보는 ▲부동산 투기 금지 ▲기획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깡통전세 피해 예방 ▲거래가격 업다운 계약 및 이중계약서 작성 금지 등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의
[천지일보 의정부=김서정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고산·산곡동 일대 산 1번지 등174필지(2.72㎢)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허가구역 해제에 따라 앞으로 허가 없이 토지 매매가 가능하고, 기존 취득한 토지 이용 의무도 사라진다.의정부시는 지난 2020년 7월 투기 등으로 인한 가격 급상승을 막기 위해 해당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으며, 다음달 3일자로 지정 기간이 해제된다. 그리고 지난 27일자로 지정기간이 만료된 낙양동 인근 임야 4필지 가운데 2필지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됐다.이에 따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방권 신규 공공택지 대상지로 선정된 경남 진주시 문산이 투기성 토지거래 사전 차단을 위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진주시는 ‘문산 공공주택지구’와 인근 지역에 대해 21일부터 오는 2026년 6월 20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호탄동과 문산읍 소문리·삼곡리·옥산리 일대 8786필지 7.49㎢ 규모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진주문산 공공주택지구’ 콤팩트시티 조성과 관련해 선정된 사업부지와 인근 지역이 그 대상이다.투기성 토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삼성·청담·대치·잠실 토지거래허가구역 연장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금리가 여전한 가운데 외지인들의 서울 마포구 아파트 매입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마포구 아파트 10채 중 4.3채는 외지인들이 사들이면서다. 외지인들의 원정 매입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송파구였다.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거래된 서울 아파트 6681건 중 1724건(25.8%)은 서울 외 타지역 거주자들이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금리가 여전한 상황에서 외지인들이 서울 아파트를 사들이는 ‘부동산 원정 매입’에 나선 것이다.특히 이중 외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부곡·수암·양상·장상·장하·월피·신길동 등 관내 공공택지 및 인근 18.72㎢ 일원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투기성 토지거래를 사전 차단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당초 지정 구역에 대해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한 것이다.이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거래 시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소재지 관할 구청장(상록·단원)의 허가를 받아야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체결 당시 개별공시지가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DL이앤씨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로 주목받고 있는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한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