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산 국면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2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전국이 흐리고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계속됐다. 지난 8일 축구 훈련을 마치고 물놀이 중 실종된 20대 대학생이 이날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코로나19 재확산 국면… 신규 확진자 다시 2만명대☞(원문보기)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확산 국면으로 전환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신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8일 축구 훈련을 마치고 물놀이 중 실종된 20대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태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강원 태백시 동점동 황지천 구문소 상류에서 물놀이를 하던 대학생 A(21)씨가 119구조대에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의식이 없었으며 병원으로 옮겨져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오후 4시께 실종돼 신고 직후 119 특수구조대 등이 투입돼 4시간여 만에 발견됐다. A씨는 태백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 대학축구연맹전에 참가한 선수로, 당시 축구부 동료 5명과 함께 대회 출전을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신학기를 맞아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제한됐던 초·중·고등학교 등교수업이 정상 재개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합동 점검에 나선다.시는 오는 26일까지 태백교육지원청, 태백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민‧관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내 신호등, 안전표지, 노면 표시 등 교통안전 시설과 과속방지턱, 미끄럼 방지 포장 등 도로 부속물의 노후 훼손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정비를 할 방침이다.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연기됐던 초·중·고등학교 등교수업이 조만간 재개됨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합동 점검에 나선다.시는 5월 22일까지 태백경찰서, 학교, 녹색어머니회,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일제 점검을 한다.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과 보호구역 관련 규정에 따라 주 교문 최인접 간선도로 상 횡단보도에 신호기가 설치돼 않은 경우 최우선 설치를 추진하는 등 6월 말까지 시설보강과 신규 설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태백시(시장 류태호)가 관내 문화재 7개소의 안내판을 누구나 알기 쉽고 알고 싶은 정보 중심으로 정비한다.시는 294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국가 민속문화재 제228호 태백산 천제단과 등록문화재 제111호 태백 장성이중교, 제167호 태백경찰서 망루 등 국가지정 문화재와 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안내판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시는 문화재청에서 권고하는 통일된 디자인으로 안내판을 구성하고 전문기관의 자문(감수)을 받아 어려운 전문용어 사용을 배제한 문장을 채택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안내판 정비를 통해 디자인의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강원도 태백시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날아라! 새들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행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어린이날 행사가 개최된 넓은 장소와 부대시설, 할인이벤트 등으로 어린이와 부모들로부터 호평 받는 365세이프타운에 열린다.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고취하고 온 가족이 화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 날 지난해보다 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오전 10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참가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함께 춤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오는 17~20일 국가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위한 201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태백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육군 제8087부대 등 15개 기관·단체·업체가 참여한다.이들은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비상시 안전행동요령을 확산하기 위한 충무 사태 전 국지도발대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절차 등의 훈련을 한다.이번 훈련은 17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편성훈련 및 창설기구 훈련, 기관소산훈련, 전시 주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는 21일 강원 태백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13명을 대상으로 정부3.0의 전반적 이해를 통한 맞춤형서비스 차원으로 그동안 특수한 작업환경 때문에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된 갱내에서 현장 안전체험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체험은 장성광업소 안전감독부 주관으로 진행됐다.태백경찰서 보안협력위원들은 갱내(장성생산부 -425ML 1-3X 바닥 우연층) 입갱 작업원들의 석탄 생산과정을 체험하면서 위험작업 및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한 번 더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상정 장성광
신속한 환자이송에 교통통제-사고조사까지【태백=뉴시스】지난 22일 오후 강원 태백시 태백선 철도 상장건널목 인근에서 발생한 열차충돌사고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수습되고 차분하게 마무리된 것은 현장에서 재난관리를 진두지휘한 일선 경찰서장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태백선 열차충돌사고 발생 현장은 사람과 차량의 통행이 태백지역에서 가장 많은데다 90여 명에 달하는 대형 인명피해 때문에 사고현장 보존 및 효율적인 통제가 시급한 상황이었다.이날 오후 5시 52분께 열차충돌사고 보고를 받은 윤원욱 태백경찰서장은 즉각 현장에 출동하면
[천지일보 태백=이현복 기자]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유해 야생동물들에 의한 추가 피해 발생에 따른 사전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포획 허가가 종료된 6개 지역에 ‘재포획’ 허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재허가 지역은 철암동 좁시골, 동점동 방터골, 문곡동 사십마지기, 혈동, 원동, 화전동 일원의 6개소이며, 포획야생동물은 멧돼지와 고라니로 포획수량은 각 지역별 3마리 이내가 된다.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해조수 기동 구제반 13명을 포획자로 구성해 태백경찰서에 총기 영치 해제하는 등 안전교육을 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강원도 태백시 장성광업소 금천갱에서 가연성 가스 유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광원 2명이 숨지고 6명이 화상 등을 입었다. 이 사고로 근로자 54살 유모 씨와 56살 조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57살 최모 씨 등 구조대를 포함해 7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동부광산 보안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지하 975m 지점 갱도에서 메탄가스로 추정되는 가스가 유출돼 화재가 발생하면서 일어났다. 지하 갱도에 가득 찬 가스가 순간적으로 폭발하면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근로자들이 질식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