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조 7000억원 규모 추경안 제출오제세 “추경에 마스크 예산 없어”2월 국회 내 처리 어려울 가능성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추경) 심사를 시작했다. 국회는 2월 정기국회 내 추경안 처리를 할 예정이다.총 11조 7000억원 규모인 이번 추경안은 2003년 사스(4.2조원), 2015년 메르스(11.6조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다만 지난 전염병 위기보다 확산세가 거센데다 경기위축 우려로 인해 추경안을 놓고 여야의 의견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