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유럽을 향한 창’이자 정치와 문화의 중심지였던 러시아의 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 그중 가장 화려했던 겨울궁전 가까이 작은 별궁에유서 깊은 프랑스 미술을 수집해온 러시아의 여제 예카테리나 2세.겨울여왕이 선사하는 걸작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 관람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입니다.강렬한 붉은 옷을 갖춰 입은 러시아 귀족 부인의 품격이 남다릅니다.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인상 화가 카롤뤼스뒤랑의 작품입니다.아내와 신혼여행을 떠나 이탈리아에 머무르던 중 프랑스 화가에게 부탁한 초상화.프랑스 원정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