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을 1조 70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자금은 시설·긴급자영업자금 등 ‘고정금리·직접대출 자금’ 2000억원과 희망동행자금·안심금리자금 2.0 등 ‘변동금리·금리보전자금’ 1조 5000억원이다.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92.5%가 올해 경영상황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바라는 지원정책으로 금융지원을 통한 경영 위기 극복이 72.9%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민선 8기 경기도가 임기 내 100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투자유치 100조+’를 목표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올해 첫 도정연설에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미래를 향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성장동력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도는 기존 글로벌기업 유치, 외자 유치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 국내외 기업 전방위 유치와 함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1조원 규모의 친환경기업 제조시설 투자 유치 등 미래혁신산업 투자 유치와 경제·자원 교류 강화를 위해 오는 27~30일까지 2박 4일간 호주 시드니시를 방문한다.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해외투자 유치로 김동연 지사는 방문 기간 친환경기업 전문투자사인 A사, 국내 친환경기술기업 B사와의 ‘투자의향서’ 행사를 개최한다. 투자 규모만 1조원에 달한다.A사, B사와의 투자의향서는 플라스틱 재생원료 제조시설 설립에 관한 것으로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의 RE10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기업하기 좋은 도시 안산시가 지난 8월 정부의 ‘산단입지 킬러규제 혁파방안’에 발맞춰 기업과 근로자 복지 지원정책을 펼치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우선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율을 당초 1.5~1.8%에서 2~2.3%로 상향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협약한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시에서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매년 초에 공고한 뒤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코로나19 이후 재도약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50 탄소중립’ 정부정책에 적극 참여하고자 농협금융이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고 농협은행도 석탄화력발전 관련 신규여신, 투자 및 채권인수를 중단했다.정부 주관 ESG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올해 6월 말 기준 총 6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및 운용을 하고 있다. 2030년까지 업무용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전기·수소차)으로 전환하는 캠페인에도 2021년 4월부터 참여하고 있으며, 6월 말 기준 총 101대의 업무용 전기차를 운용하고 있다.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ESG 관련 주요 이슈사항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주요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ESG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농업과 가장 가까이 있는 ‘ESG 특화 은행’답게 농업인 진행부터 중소기업 ESG 컨설팅 진행을 하는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지난해 사회공헌에 사용한 금액은 총 1191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10%가량에 달했다. ‘농협이 곧 ESG’라는 모토로 행보를 이어가는 권준학 농협은행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국내 5대 시중은행들의 사회공헌 지출액은 은행 전체 사회공헌 지출액의 72.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금융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환경보전, 미래세대 후원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지속 발굴해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영농철을 맞아 임직원들이 전국의 농가에 나가 부족한 일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작년 3월에는 ESG 관련 이사회 내 위원회인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위원회’를 신설했다.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위원회는 CEO가 주관하는 ESG 전략 협의체다. 농협금융 전 계열사 CEO와 임원이 주관해 주기적으로 이사회에 ESG 경영 현황을 보고한다. 농협금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 잔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환경평가 우수등급과 녹색·환경 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경영 기업에 대출한도와 금리(최고 1.50%p)를 우대하는 ESG 기업전용 여신상품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ESG 실천기업에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기업이 저탄소 경영으로 전환해 나가는데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3월 배출권거래제 관리기관인 한국환경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 ‘농업금융 특화 ESG 경영 실천’을 올해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한 뒤 ESG 중심 경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농업, 농식품 분야의 그린생태계 확산과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을 위해 고객수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컨설팅을 통한 스마트팜 지원 확대, 친환경·저탄소 농장 확산 등을 통해 농업금융 특화 ESG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NH함께걷는독도적금’ ‘NH친환경기업우대론’과 같이 고객이 직접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ESG 특화상품을 출시해 ESG 특화 은행으로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우크라이나 사태가 단기적으로는 탄소중립에 대한 국제적 합의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을 위해 자체 재생에너지 생산 니즈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KB금융그룹에 따르면 윤 회장은 지난 11일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의장단 리더십 단체인 ‘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 첫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COP26 비즈니스 리더스 그룹은 UN과 영국정부의 주도로 설립됐다. 지난해 COP26을 이끌었던 알록 샤마 의장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올해 전략 목표를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 도약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농업금융특화 ESG 경영 실천 ▲디지털 전화 가속화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 성장 ▲고객 만족 및 신뢰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농협은행은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와 지속적인 기준금리 상승,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의 악재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해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대비해 기업금융 경쟁력을 제고한다. 시설자금 중심의 기업여신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2022년 새해를 맞아 고객중심 ‘초(超)혁신 디지털 뱅크’ 도약을 목표로 하는 해가 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권 행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변이 등장으로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등 올해는 어느 때보다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힘든 한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우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범농협 조직의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리인상 등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사업 근간이 흔들리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재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16일 Global·Digital·Partnership(G·D·P)의 3가지 핵심전략과 고객(Customer)·소통(Openness)·상생(Responsibility)·전문성(Excellence) : [CORE]의 4가지 핵심가치를 포함하는 새로운 비전인 SGI WAY를 선포한 바 있다.서울보증보험의 핵심전략 및 가치는 ESG경영과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해외 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과 예금보험공사가 ESG금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농협은행과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 친화적인 기업 육성과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소상공인 코로나 19 극복 및 서민지원 강화를 통한 포용금융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양기관은 ESG 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 이외에도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공공기관과 금융회사의 시너지 극대화로 사회공헌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고 사회 공유가치를 최대화하는 ESG경영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중앙본부와 울산교육청지점 등 3개 영업점에 4대의 전기차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농협은행은 지난 4월 환경부 주관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 캠페인 참여를 선언했다. 온실가스 감축 및 ESG 경영 실천을 위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농협은행은 K-EV100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통해 금융권 최초로 K-EV100 등 정부주관 ESG 캠페인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8일 NH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과 K-RE100 참여기업 대상 금리우대 및 금융지원방안 마련 등 K-RE100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K-RE100 참여기업은 NH농협은행에서 출시한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통해 최대 0.3%p 금리 우대를 적용 받을 예정이다. 특히 재생에너지사용 비율이 높을수록 상향된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어 K-RE100 참여기업의 재생에너지사용 전환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시중은행과 카드사가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는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2050년까지 ‘제로(0)’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목표에 따른 것이다.1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NH농협은행과 신한카드는 전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한국형 2030 무공해차 전환 100은 민간 부문의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해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그린뉴딜 정책방향에 맞춰 친환경 경영 우수기업에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하는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NH친환경기업우대론은 녹색 성장에 기여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운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평가 우수기업 및 녹색인증(표지인증)기업에 대해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경영 기여도에 따라 최대 1.5%p 금리우대와 추가 대출한도를 제공하는 ESG 특화상품이다.금융권 최초로 정부부처 주관의 ESG 캠페인(K-RE100,
“미세먼지 문제 정부·지자체·기업·국민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책 필요”[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정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날로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시의회가 주관하고 유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유 의원을 비롯해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김정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기업 바이든 당선 호재현지 공장 세우거나 증설한 기업은 트럼프 유리미중 무역분쟁, 누가 당선되든 ‘입장정리’ 중요[천지일보=유영선 기자] 3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가 시작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도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경쟁자인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정책이 달라 선거 결과에 따라 기업들의 영업환경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무엇보다 글로벌 경제, 산업 영향력이 가장 강한 미국의 향후 4년간의 정책 방향성이 결정된다는 점에서 기업들이 예의주시고 있다.우선 바이든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