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사태 5년, 어디까지 왔나 사분위, 임시이사 체제서 정이사 체제 전환 결정‘셀프 추천·특정단체 편중’ 주장 제기돼 내부 반발성비 균형 권고 고려도 안 돼 “여성은 배제됐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5년여간 진통을 겪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목회자 양성 기관 총신대학교 사태는 시각장애인 이재서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출하고, 임시이사 체제에서 정이사 체제 전환을 결정하면서 막을 내리는 듯 했다. 그러나 최근 정이사 후보 추천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되면서 총신대는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추천된 이사 후보들이 특정
총회 27일 보고회서 우려 쏟아내김영우 총장 사퇴 촉구하며 규탄학생 110여명 집단 졸업거부 사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교단의 신학교 중 가장 큰 규모인 총신대학교가 ‘사유화’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예장합동과 관련된 신학교는 모두 12개로, 이 중 11개는 총회가 인준한 신학교일 뿐이다. 산하기관으로 분류된 신학교는 총신대학교가 유일하다. 그런데 앞으로는 총신대학교가 예장합동의 산하기관이 아닌 독자적인 기관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주장이다.개정된 총신대 정관 때문이다. 기존 정관대로라면 재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