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추진 중인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중앙투자심사는 지자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해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국비 100억원)에 이은 이번 중투심 통과로 센터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은 미래차 핵심 부품인 반도체에 대
“아산 성장 이끌 대표산업 육성에 최선”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도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확보했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선정된 과제는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혁신 기반 구축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 기술개발 기반 구축 등 2건이다. 시는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혁신 기반 구축 과제 선정을 통해 KTX천안아산역 인근 ‘차량용반도체 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이 대구광역시와 지난 25일 대구광역시청 별관에서 대구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혁신성장을 지원키 위한 ‘대구광역시 자동차부품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기보와 대구시가 협업하여 코로나19 확산·차량용반도체 수급 불안정과 미래차 전환으로 인한 생산 감소 등으로 피해입은 대구시 소재 자동차부품기업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기술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기보는 대구시의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재원으로 대구시 소재 자동차부품기
국내 반도체산업의 명암 차량용반도체 수요 예측 실패한파·화재 등 재해 악재 겹쳐TSMC 지배력 갈수록 높아져“반도체 내재화해 국내 생산↑”정부, K-반도체 전략 수립소재·부품 국산화율 70→95%[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이 내년까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도 탄소중립 정책 확대 영향으로 내연기관차 대신 전기차의 비중을 높여가고 있어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공급 차질로 인한 전 세계적인 수급불균형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으면서 차량용 반도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무담보 협약 체결현대차 생산시설로 설치 7·11월 휴업기업인 목소리 정책에 반영하려 노력[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달 31일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휴업으로 인한 부품 제조기업의 유동성 위기 예방을 위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과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무담보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아산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세계적인 차량용반도체 공급부족 현상에 따라 지난 4월에서 5월 사이 3차례에 걸쳐 가동을 중단했다.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어서 부품제조기업의 불
충남도·도의회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도정 협력 당부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20일 도청에서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 및 지원을 요청했다.협의회는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국민의힘 김기영 원내대표, 조길연 부의장,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건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도는 2021년 제1회 추경 예산안과 충남민항 시설 유치 등 도정 주요 현안, 조례 제·개정안 등을 설명하고 도의회 국민의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충남민항,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협력 당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 주요 도정현안 및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지원을 요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제1회 추경 예산안 의결 및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도 실·국·원·본부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한태 원내대표, 김명선 도의장, 전익현 부의장, 민주당 소속 도의원 등 40
공원부지는 주민에게 중요한 공간위탁운영비 관리에도 만전 기해야내연기관 소재부품업체 피해없도록[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가 27일 의장실에서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의원회의 오는 5월 11일 개최하는 제229회 임시회를 앞두고 집행부 주요 안건으로 ▲차량용반도체·자율주행 R&D캠퍼스 신축(미래전략과) ▲아산시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추천(사회적경제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 대상지역 지정(세정과) ▲제6기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추천(자치행정과)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위탁자 선
차량용반도체 R&D캠퍼스 신축 등[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가 오는 27일 10시 의장실에서 2021년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으로는 ▲차량용반도체·자율주행 R&D캠퍼스 신축(미래전략과) ▲아산시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추천(사회적경제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지정(세정과) ▲제6기 아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추천(자치행정과)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 위탁자 선정(문화관광과) ▲아산시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추천(교통행정과) ▲모산역 문화플랫폼 및 문
반도체 분야 연구역량 높여 반도체 강국 도약에 앞장[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인프라구축지원사업’에 선정돼 정부출연금을 지원받는다.충북대는 가천대학교가 주관대학인 컨소시엄에 참여대학으로 참여하며 충북대뿐만 아니라 금오공과대학교, 전남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등 총 6개 대학이 참여해 박막반도체, 차량용반도체, 광반도체, 실리콘반도체, 파워반도체, 반도체장비 등 다양한 반도체분야의 협력 연구 및 장비공동활용을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실장산업협회, 어보브반도체,
이병진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중국의 금년 발전계획은 쌍순환 전략으로 대변된다. 한마디로 소비촉진과 창조적 혁신기술을 선두로 미국의 날카로운 공격을 이겨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그런데 소비촉진을 마냥 할 수 없는 딜레마가 있다. 상위 2%가 중국인 전체 자산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14억의 2%는 2800만명이다. 이 숫자가 여타 국가와 비교할 때 적은 수는 아니지만, 전체 14억을 놓고 보면 소수의 인구가 부를 독점하고 있는 셈이다. 1인당 GDP가 1만 달러가 돼 발전도상국에 진입했다. 하지만 가처분 소득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회장/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글로벌 완성차 시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요동치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전례 없는 물량 부족 상태에 빠진 것이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은 해외 반도체 회사들이 정보기술(IT) 기기용 칩 비중을 늘리면서 시작됐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대만,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글로벌 업체들이 기술 주도권을 쥐고 있다.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에서 70% 점유율을 확보한 대만 TSMC가 작년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