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이시바·3위 기시다…응답자 과반 ‘스가 방역 정책’ 혹평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사실상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일본 유권자가 차기 총리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인 것으로 조사됐다.교도통신이 4∼5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차기 총리로 어울리는 인물은 누구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31.9%는 고노를 선택했다.2위는 26.6%의 선택을 받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자민당 간사장이었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18.8%로 뒤를 이었다.노다
[예루살렘=AP/뉴시스] 이스라엘 새 정부의 첫 각의가 열린 20일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오른쪽)의 주재 연설을 야이르 라피드 외무장관이 경청하고 있다. 라피드 장관은 2년 후 차기총리로 합의 내정되어 있다.
정상화는 이전 네타냐후 정권…라피드 장관은 새 정부 주역이스라엘의 야이르 라피드 새 외무장관이 내주 이스라엘 최초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방문한다고 21일 발표했다.지난해 양국은 당시 미국 트럼프 정부의 중재로 정식 외교 관계을 맺었다. 이스라엘은 앞서 1970년대 말 이집트 및 1990년대 요르단과 외교 관계를 맺은 뒤 아랍국가와는 UAE와 처음 관계를 정상화했다.이후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정부는 바레인, 수단, 모로코와도 관계를 정상화했다.지난 5월 중순 열흘 동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간 무력 충돌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덫’에 걸려 결국 사퇴 의사를 밝힌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이을 차기 총리 후보군의 도전이 잇따르고 있다.25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영국 보수당에서 3명이 차기당 대표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맷 핸콕 보건부 장관을 시작으로 앤드리아 레드섬 전 하원 원내총무와 도미니크 랍 전 브렉시트부 장관까지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레드섬 전 원내총무와 랍 전 장관은 한때 메이 내각에 참가했다가 브렉시트 합의안에 반발해 사퇴했다.영국 언론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티베트 새 정치지도자로 선출된 롭상 상가이(43)가 8일 티베트 망명정부의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상가이는 오전 9시 9분 9초에 인도 북부 다람살라 소재 티베트 망명정부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정식으로 망명정부의 총리로 취임한다”고 홍콩의 명보가 보도했다.상가이 총리가 8월 8일 9시 9분 9초에 취임식을 갖는 이유는 8과 9라는 숫자가 티베트인들은 물론 중국인들에게 좋은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날이 티베트 불교의 창시자인 연화생대사(蓮花生大士 파드마삼바바)의 탄생일이기 때문이라고 명보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