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혹명나방 등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방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년 농부를 비롯한 드론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반영해 항공방제에 적합한 전용 약제의 정확한 사용 방법과 방제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교육에서는 ▲효과적인 병충해 예찰 ▲방제요령 ▲작물보호제(농약)의 올바른 선택‧사용법 등 벼농사 병해충 집중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병해충 예방과 방제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박계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청렴 목포’를 실현하고 청렴도 우수기관 재도약을 위해 ‘2024년도 반부패·청렴 시책 종합 추진계획’을 마련했다.15일 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나타난 취약점을 개선하고 자체 내부 설문조사,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 결과를 분석해 부패 취약점 개선에 중점을 둬 실효성 있는 청렴 방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반부패·청렴 추진기반 조성 ▲외부청렴도 향상 및 부패 취약분야 집중관리 ▲내부청렴도 향상 및 내부통제 기능 강화 등 3대 전략, 3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계획예방정비 공사(오버홀)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했다.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계획예방정비 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태안발전본부는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대규모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진행한다.이번 공사 기간엔 서부발전과 협력회사 인력 등 하루 최대 1000명 이상이 투입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기다.이날 박 사장은 동시 계획예방정비 공사 합동브리핑을 통해 고위험 공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자살 고위험시기로 알려진 3~5월 동안 시민들이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보건복지부 ‘자살사망자 발생 추이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에는 계절적 요인과 구직 스트레스 등 사회적 요인이 연관돼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이에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시민에게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과 약국, 마트, 관공서 등에 도움기관 정보가 담긴 포스터와 현수막을 게시하고, 정신건강 검진 서비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지난 겨울 전북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전북특별자치도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 결과 1~4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 25.6㎍/㎥ 대비 18.4% 개선된 20.9㎍/㎥로 역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초미세먼지 좋음(15㎍/㎥ 이하) 일수도 47일로 최근 4년 동기(평균 31.2일) 대비 약 16일 증가했다.계절관리제는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인 12월부터 이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청렴 안산추진단출범식을 개최하고 안산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1차 반부패·청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민근 안산시장을 단장으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22명으로 구성된 청렴 안산추진단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 및 올해 안산시 청렴 시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사항들에 대해 중간 이행 사항 등을 공유·점검해 청렴 시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오는 5월까지 2개월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힘쓴다.2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체납액은 지방세 6억 4300만원, 세외수입 4억 4000만원 등 총 10억 8300만원이다.장수군은 이번 일제 정리 기간 동안 체납액의 27.8%인 3억 900만원을 징수한다는 목표다.군은 해당 기간에 군청과 읍·면의 모든 인력을 동원해 납부 독려 및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 등 현장 중심의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고액·상습 체납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전주시보건소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 돌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어려움과 부담의 정도에 대해 상담하고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돌봄부담분석 검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돌봄부담분석은 ▲심층 상담 및 우울 정도 검사 ▲부양 부담 평가 ▲신경정신행동 증상 부담 검사 ▲치매 태도 척도 검사 순서로 진행되며 그 외 가족들이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과 지원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보건소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4.10 총선 1호 공약으로 용인플랫폼시티 기반 용인 발전 구상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용인플랫폼시티가 IT 첨단산업단지는 물론 GTX 역세권 기반의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도시개발사업인 만큼 용인시 미래 경제를 주도할 매우 중요한 현안”이라며 “플랫폼시티의 성공 핵심은 인접 지역과 긴밀한 연결에 있다. GTX 구성역을 중심으로 플랫폼시티를 용인뿐 아니라 명실공히 경기 남부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 기준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삼겹살·냉면·비빔밥 등 3개 품목 가격이 지난달 소폭 올랐다.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냉면 가격은 1만 1385원에서 1만 1462원으로 인상됐다.삼겹살(200g)은 1만 9429원에서 1만 9514원으로, 비빔밥 한 그릇 가격은 1만 654원에서 1만 769원으로 올랐다.김밥(3323원)과 자장면(7069원), 칼국수(9038원), 삼계탕(1만 6846원), 김치찌개 백
[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동해항의 비산먼지 발생 방지을 위해 화물 운송차량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현재 동해항의 물동량 중 석회석, 시멘트, 석탄 등의 분체상 물질* 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화물 운송시 동해항 주변도로 등에 비산먼지발생률이 높고, 화물운송차량의 과적‧과속으로 도로파손과 주변환경 오염 등 재비산먼지에 의한 오염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분체상 물질은 토목과 건설 공사 현장이나 시멘트와 레미콘 제조 공장으로 원료를 적재해 이송할 때, 흙, 모래, 시멘트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입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6일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에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효율적인 방제 방안을 마련키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주시는 지난 2004년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후 적극적인 방제로 피해가 감소했으나 지난 2020년 이후 피해목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특별방제구역인 포항시 장기면과 인접한 감포읍 일원은 피해 확산 추세로 포항시와 협업을 통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이날 토론회에는 산림기술사·한국임업진흥원·환경단체 등이 참석해 지방산림청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날이 가장 많은 봄철을 맞아 3월 한 달 동안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 대응에 들어간다.횡성군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3월은 1년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 이상)인 날이 가장 많고, 특히 올해 3월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대기 정체 발생으로 인한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횡성군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활공간 집중관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순찰 및 불법소각 감시 등의 조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올해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8억 6000만원을 투입해 방제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질병은 세균성 질병으로 배나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번 발병하면 치료가 불가능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시는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집중관리 기간인 지난 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동절기 궤양 제거를 위한 현장 예찰 안내에 집중하고 있다. 방제단은 관내 과원 전체 면적인 1713㏊를 순회하며 세균 병의 예방을 위해 예방 신고, 궤양 부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민감‧취약계층의 탄력적 근무시행을 적극 권고하고 주변 공사장에 대한 날림먼지 저감조치도 집중 점검한다.환경부는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2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횟수가 가장 많은 달이다. 특히 기상청 기상전망(2024년 2월~4월)에 따르면 올 3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지난해 발생했던 과수화상병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20일 무주군에 따르면 화상병 월동잠복처인 궤양 제거와 예방 교육 및 점검을 진행 중으로 지난달 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화상병 예방수칙과 요령(작업자와 작업 도구 소독, 영농일지 작성 등)을 공유했다.또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 및 집중관리 기간을 정해 1249농가, 778㏊ 규모의 현장을 점검하고 전정 시 궤양 예찰 및 제거, 신고 요령 등을 지도한다.아울러 방제를 위한 동계 약제(1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건강-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의료인들과 손을 맞잡았다.전주시는 8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전주형 통합돌봄 2024’ 건강-의료안전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의사회와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건강-의료안전망 안에서 ▲건강주치의 ▲만성질환 관리 ▲방문 건강상담 ▲정서 지원 등과 연계해 하나로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이용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통합돌봄 대상자를 1차 안전망(일반 만성질환관리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일부터 13일까지 운영되는 네트워크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KT는 해당 기간 13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하고, 과천 네트워크 관제 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또한 KT는 ‘트래픽 자동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 유무선 트래픽 사용 현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상황 발생 시 이동기지국, 이동발전기 등 긴급복구 물자를 즉각 투입해 대응할 계획이다.이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30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설 민생안정 대책 등 도-시군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오병권 부지사는 “한 해의 씨앗을 뿌리는 계획수립의 시기인 만큼 도민들이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는 혁신적 자세가 필요하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두터운 배려와 온기 나눔이 필요한 설을 앞두고 분야별로 필요한 것들을 촘촘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경기도는 ‘기회가 넘치는 명절, 도민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민생안정 ▲보건복지 ▲교통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전남 동부지역 바다에서 지난 한 해 동안 32건의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해 약 3388ℓ의 오염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2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동부지역 바다에서 총 32건의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해 전년 대비 9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면 배출된 양은 약 3388ℓ로 전년 대비 246ℓ(7%)가 감소했다.해양오염 사고 원인별로는 유류 이송 작업 관리 소홀 및 스위치·밸브 조작 실수 등 인적요소에 의한 부주의 사고가 11건(34.4%)으로 다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