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특화상품을 휴게소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진주시는 23일 남해고속도로 진주휴게소에서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관’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휴게소(부산 방향)에 들어선 농특산물 홍보관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운영되던 진주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이어 58㎡ 규모로 올해 2월에 준공, 지난달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번에 진주휴게소 이용객과 시민에게 선보이게 됐다.홍보관은 진주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과 진주실크, 바이오 제품, 주요 관광지 등
20개국 250개사 500부스 8개 대형전시관·야외 구축 체험행사·프로그램 ‘한가득’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제10회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2일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나들이’라는 주제를 내걸고 닷새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20개국 250개사가 참여해 8개 대형전시관에서 첨단농기계, 농기자재, 지역우수 농특산물, 해외 농식품 등을 선보인다. 또 50개 이상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풍성하고 알찬 행사로 치러진다. 국제농식품박람회는 2011년 첫 회를 시작으로 10여년간 농업
침체된 원도심 활성화 사업[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이상영 진주시의회 의장이 21일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최근 국토부로부터 선정된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개요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축하·격려했다.이날 이상영 의장은 김영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강승수 사무국장으로부터 ‘진주시 중앙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상무사의 후예 진주, 중앙’이라는 비전으로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전통시장 등의 지역콘텐츠를 연계하는 사업이다.장대동 일대에 약 20만㎡
“경남도 균형발전 취지 퇴색”“동서불균형 심각, 대책필요”[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서부경남 3개 시·군의장이 ‘경남도청 진주 환원’과 ‘인재개발원 이전 반대’에 한목소리를 냈다.이상영 진주시의장, 이삼수 사천시의장, 심재화 산청군의장은 지난 14일 긴급간담회를 열고 서부경남권 공동발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들 3개 시·군의회 의장은 사천시의회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최근 밝힌 인재개발원 이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또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창원시가 특례시로 지정되는 상황에서 더는 도청이 창원시에 있어야 할 이유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