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BC카드가 온라인 미술품 거래 플랫폼 ‘페이지 아트(payZ Arts)’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BC카드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미술품 투자자문서비스, 컬렉터 간 정보 공유 커뮤니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BC카드는 이번 페이지 아트 출시로 신진작가에게는 판매 활로 제공을 통한 수익 창출의 기회를 주는 한편, 고객에게는 결제 편의성 제공으로 갤러리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미술 작품을 소유할 수 있게 하는 등 작가와 고객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식 서비스화에 따른 다양
투기거래 조짐 발견 시 정밀 조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을 이용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불법 투기거래 조짐이 포착될 경우 즉시 정밀 조사를 추진한다.경기도는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에 이런 기능을 갖춘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도가 자체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한국부동산원 등에서 받은 실시간 거래자료를 바탕으로 도의 기획부동산 거래패턴(알고리즘)에 일치할 경우 도가 즉시 추적에 나서는
울산·대전 2차 신규택지 지정… 총 1.8만 가구 공급국토부 “나머지 신규택지 공개 시기 하반기 공개 예정”[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수도권 11만 가구 등 전국 13만 1000가구 규모의 신규택지 입지 발표가 하반기로 연기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제기된 후 불법 투기 등에 대한 조사 결과 다수의 이상 거래가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에서 울산 선바위(1만 5가구)와 대전 상서(3000가구) 등 1만 8가구를 공급할 신규택지 조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조용병)는 15일 BNP Paribas Asset Management Holding(BNPP A.M)으로부터 신한BNPP자산운용지분 35%를 인수한다.앞서 지난달 30일 양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BNPP A.M이 보유한 신한BNPP자산운용 지분 35%를 매매하기로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양사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다변화되는 국내 투자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도록 신한금융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사를 재편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거래로 신한BNPP자산운용은 신한금
주변에 관련 현수막 게시[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기획부동산의 토지 투기를 근절하고자 관내 임야·농지 지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 토지 가격이 상승하거나 상승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설정하는 구역이다.수원시는 개발제한구역 등 개발이 불가능한 토지 주변 황무지를 매입하고, 지난해 7월과 12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주변에 ‘농지·임야 등의 고가 지분거래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현수막
과천시 면적 6배, 여의도 면적 73배 규모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투기 차단[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쪼개기 편법분양 더는 방치하면 안되겠지요. 불법 기획부동산 투기행위 경기도에서만큼은 뿌리 뽑겠습니다”라며 기획부동산 근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경기도는 기획부동산 토지투기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경기도 29개 시·군 임야 일부 지역(211.28㎢)과 고양시 덕양구 재개발·재건축 사업구역(0.7㎢)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여의도 면적(2.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4일 일본 광윤사 이사직에서 해임됐다. 14일 오전 일본 도쿄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이사직 해임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신동빈 회장을 대신해선 신격호 총괄회장의 비서 출신인 이소베 테츠씨를 선임했다.주주총회에 이은 이사회에서는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광윤사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직전까지 광윤사 대표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이었다. 또한 신 총괄회장이 신 전 부회장에게 광윤사 주식 1주를 매각하는 계약이 승인됐다. 광윤사는 지분거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