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원생·가족·지인으로수도권중심의 지역감염 확산당국 “종교소모임 자제해달라”정은경, 하계수련회 취소 요청[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또다시 교회를 통해 나타나 방역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반석교회 사례는 4차 감염까지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고, 남대문시장 관련 확진 사례도 교회와의 연관성이 확인되고 있다.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최근 교회 관련 감염사례가 곳곳에서 재발하고 있다. 전날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와 관련,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누
청사 내 방역 생활화… 공공시설 강도 높은 방역 조치 시행윤화섭 시장 “공공청사 폐쇄는 시민 피해로 이어져… 방역에 더욱 힘쓰겠다”[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차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공공·다중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최근 인천의 한 구청 소속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청사가 폐쇄되는 등 공공기관 확진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시청사 입구에 기존 열화상카메라에 추가로 자체 방역을 위한 초음파 바이러
누적 확진자수 1만 1719명리치웨이發 고령 확진자 속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8일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대로 진입했다.클럽발 집단감염에서 물류센터, 종교소모임, 미등록 방문판매 업소로 연이어 확진자가 속출한데에 따른 결과다.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전날과 동일한 273명이다.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51명 중 8명은 해외유입이며 43명은 지역사회에서
클럽·물류센터→고령층 이어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어났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젊은 사람들이 많았던 클럽과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수도권의 감염사례가 어르신들이 많은 종교소모임과 미등록 방문판매 업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미등록 방문판매업소에서 확진된 34명 중 전체 확진자의 73%인 25명이 고령이어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