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상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국민의 인권을 지키는 보루로서, 법치주의의 지킴이로서의 검찰이 근래에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전의 검찰의 잘잘못은 차치하고서라도 현재의 검찰은 광야에 홀로 서서 비바람 눈보라를 몸소 맞으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과거의 검찰을 떠올리며 네 죄를 네가 알렸다고 호령하며 검찰을 나무라고 싶지만 현재의 검찰왕따 상황은 결코 국가를 위해서도, 국민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모습은 아니다.조국사태를 맞으며 법무부, 정확히는 청와대와 검찰이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검찰이 미운털이 박혀 정부로부터 압박을 당하면서 수사에
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모여 국회일정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하지 못해 또 파행의 궤적을 만들고 있다. 20대 국회의 시작당시 국민들의 기대가 상당했는데 그들이 이루어낸 것이 무엇인가. 또다시 동물국회를 만들었고 아예 일은 접고 숨만 쉬는 국회를 만들었다. 역대 최악의 실적을 만든 그들은 내년 총선에도 자신을 뽑아달라고 나올 텐가.여야국회의원들은 올해 들어 내내 파행을 번복하고 정기국회는 정기휴무인냥 국회업무는 외면당했다. 사상 초유의 긴장감이 세계경제를 얼어붙게 만들고 우리나라의 경제와 안보, 외교는 최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