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한국섬진흥원 유치에 성공하면서 시의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시는 인천, 충남, 경남 등의 기초자치단체와 치열한 경쟁 끝에 지난 14일 한국섬진흥원(섬진흥원) 설립 지역으로 최종 결정됐다.이번 유치는 목포의 강점을 집중 부각하고, 이를 정책화하는 시의 노력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목포시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거둔 성과를 종합하면 이런 전략은 적중해왔다.시는 목포의 강점을 섬, 바다, 근대역사문화자원, 문화예술 등으로 분명히 하고 이를 국가 정책과 연계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런 과정은 노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을 유치해 인구유입 효과와 일자리 창출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목포시는 올해 고하도에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을 완료했고 종사자 200여명의 규모로 연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생물자원의 조기 발굴을 통한 생물주권 확보,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연구 등을 목적으로 건립하게 됐다.올해 1월 이전 완료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 지사는 국제여객터미널 2층에 개소해 현재 어촌어항 개발사업 지원 등의 업무를 하며 약 3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또 11개
목포, 관광도시맛의 도시, 국제슬로시티 지정미래 성장동력산업 육성 추진관광도시로… ‘행정력 집중’교통·음식 등 서비스 개선 실천[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 어려운 시 재정 여건 등으로 여러 악조건 속에서 민선 7기를 시작했다. 시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목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내외적인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낭만항구 목포’ 브랜드를 완성하고 맛의 도시 선포를 통해 ‘맛’ 브랜드를 선점하는 등 천만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한국초등학교
목포 원도심 공동화 현상 막고침체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목포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침체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용해동 구 목포경찰서 청사 부지 6074㎡에 전남통일센터, 전남청소년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또 법무부와 협의해 목포경찰서 건물 일부를 활용, 범죄 피해자 치유 등 사업을 추진하는 스마일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목포경찰서는 지난 1983년 목포시 용해동에 건립돼 34년간 목포지역 치안을 관리해오다 건물 노후로 2017년 백년로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했다. 이후 구 목포경찰서 부지
[천지일보 전남=이현정 기자] (재)전라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5일 목포시 로데오광장 일대에서 ‘청소년 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청소년지원센터는 4일 생활 속 재활용 문화를 배우고 합리적인 소비의 장을 체험함으로써 녹색성장 실천과 참여 마당을 위한 청소년 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청소년 벼룩시장에서는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직접 가져온 재활용품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에 자율기부한다. 행사는 체험마당과 에어타투, 포토존, 보드게임 등이 운영되고 벼룩시장 활성화를 위해 삐레오빈의 특별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