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도 제도적 대책 마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택배 배송 중 과로사한 노동자의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서를 대리점에서 대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16일 실태 점검을 지시했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택배 노동자의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서 대필 의혹이 사실인지, 노동자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회사에서 제외 신청서를 쓰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점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전날(15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8월 14일 ‘택배 없는 날’을 앞두고 “기사님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잘 될수록 택배기사님들은 더 바빠졌고 그 사이 세 분의 기사님이 과로로 세상을 떠났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의 주역인 의료진과 함께 택배기사들의 노고를 우리 모두 기억했으면 한다”고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택배기사의 발걸음이 가벼울수록 집 앞에 놓일 택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안 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김태완 전국택배연대노조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택배노조도 노동조합 해당”CJ대한통운 대리점들 패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노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노동자 지위가 택배 기사들에게도 있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박성규 부장판사)는 이날 CJ대한통운 대리점들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교섭 요구 사실 공고에 시정을 명령한 재심 결정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다소 이질적인 요소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택배 기사들을 노동조합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면서 “이번 소송 참가인인 전국택배연
“역사왜곡, 적반하장식 경제보복 규탄”배송거부 인증샷으로 실제 돌입 계획[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계속돼 국민적 공분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트 노동자와 택배 노동자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은 24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롯데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왜곡과 적반하장식의 경제보복을 규탄한다”며 “고객들에게 일본 제품을 안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마트노조는 “(일본은) 노동자들이 강제징용을 당한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한국 대법원의 판결이 잘못된 것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택배연대노조 조합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분수대 앞에서 열린 우정사업본부 규탄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택배연대노조 조합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우정사업본부 규탄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택배연대노조 조합원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우정사업본부 규탄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전국택배연대노조(택배노조)는 택배회사가 일을 시킬 때는 직원처럼 부려먹고 책임질 일 생기면 계약관계를 들먹이며 징벌적 패널티를 부과하고 있다며 규탄했다.택배노조는 21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배송수수료의 최대 1400배에 달하는 택배 ‘징벌적 패널티’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택배노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택배노조는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택배노동자들을 더욱 괴롭히는 것은 택배회사의 징벌적 패널티”라며 “(택배를) 고객과 협의 없이 경비실에 맡겨도, 배송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전국택배연대노조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창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배송수수료의 최대 1400배에 달하는 ‘택배 징벌적 패널티’ 고발 기자회견을 열어 택배회사들의 ‘과도한 징벌적 패널티’ 폐지를 요구했다. 김태완 전국택배연대노조 위원장의 모습
[천지일보=정다준 수습기자] 전국택배연대노조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창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배송수수료의 최대 1400배에 달하는 ‘택배 징벌적 패널티’ 고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이들은 “택배회사들은 부당이득을 갈취하는 ‘과도한 징벌적 패널티’를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21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롯데택배 지점장으로부터 해고를 당한 나모(55)씨가 “명백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월권”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나모(55)씨는 “지난 7월 중순경 대리점 회식자리에서 지수, 등급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회사의 부당함을 강하게 어필을 했었는데, 이후 롯데택배 울산지점장이 울산지점 소속 소장들 카톡방에 나모씨 택배기사의 전산코드를 (지난)1일부터 삭제하겠다는 공지를 올렸고, 대리점 소장으로부터 코드가 삭제돼 근무를 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롯데택배 울산지점장, 갑질해고 철회·원직복직 이행하라”[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이전 택배회사가 롯데택배로 바뀌고 난 뒤, 술자리서 불만을 토로했다는 이유로 계약해지 당했습니다. 지금까지 택배회사만 15년을 일했지만 이런 부당해고는 처음입니다.”21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에서 롯데택배 지점장으로부터 해고를 당한 나모(55)씨가 “명백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월권”이라며 울분을 토했다.이날 전국택배연대노조 영남지부는 “이번에 부당해고 된 나모씨는 대리점소장과의 계약관계에 있다”면서 “계약서 어디에도 지점장이 계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