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우한(武漢) 코로나19가 가져다준 시장의 붕괴는 괄목할 만하다. 시장은 조타(steering)의 기능을 잃어갈 시점에 놓여있다. 벌써 IMF는 코로나19의 감염증으로 국가 부채가 ‘정부가 감당 가능한 수준을 넘어선다’라고 한다. 국민은 4인 가족 재난지원 불로소득 ‘100만원씩 주고, 10배를 거두어 간다’고 한다. 청와대의 ‘약탈적 정책’이 한계에 도달한다. 최저임금제, 주52시간 노동제, ‘붉은 깃발’의 규제, 대주주 3%만의 주주권 행사, 국민연금을 통한 경영권 박탈, 소득주도성장 등 어느 것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의 재산세 부담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소득세 부담률은 2/3 수준인 65%에 그쳤다. 개인 소득에 대한 세금은 덜 걷지만 이에 비해 재산과세의 비중은 유독 높았다.12일 조세재정연구원이 제시한 일반정부 재정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 기준 한국의 조세부담률은 20.1%를 기록했다. 같은 시점 OECD 37개 회원국의 평균 조세부담률은 24.9%로 한국보다 4.8%포인트 높았다.조세부담률은 정부의 조세 수입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민간소비 위축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동산 보유세 인상은 급격한 세부담 증가와 부동산시장 침체를 유발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유세 인상이 불가피할 경우 거래세 인하 조치가 동반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임동원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21일 오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주택시장 동향 및 보유세 개편방안’ 세미나에서 “보유세를 인상하면 세부담 증가를 피하기 위한 매물 증가로 부동산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겠지만, 시간이 경과하면서 임차인이나 미래 주택수요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