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내 11개 마을에서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행사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인 오는 24일을 기점으로 각 마을의 특성에 맞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 당산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노동면 갑동마을에서는 오는 23일에 마을 제사와 음식 나눠 먹기 등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득량면 선소마을과 조양마을에서는 각각 마을주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보성읍에서는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푸르미예술단 주관으
“대원 20여 명 고립될 위험에 처하기도”소방청, 밀양 산불에 “가용인력 총동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2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동원령 1호를 이날 오전 9시 30분 ‘소방동원령 2호’로 격상하며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전국 소방동원령 1호를 2호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경남 지역의 자체 소방력과 전국에서 모인 소방력을 화선 주변 10개 지역에 분산 배치해 산불방어선을 구축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소방동원령은 대형 화재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공모사업인 ‘새뜰마을사업(약칭)’에 강진읍 장동마을과 작천면 내동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공모사업에 선정된 강진읍 장동마을, 작천면 내동마을은 그동안 비좁고 불량한 골목길과 30년 이상 된 낡은 주택, 슬레이트 지붕, 재래식 화장실 등 주거환경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가 25일 강원 춘천시·경기 안성시·양평군 등 전국 곳곳에서 임직원 100명이 농번기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섰다.농산물판매부 임직원 40명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산천리마을을 방문해 신북농협 직원들과 함께 인삼밭 차광필름 설치작업을 돕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 작업용품을 전달했다.인삼특작부 임직원 20명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옥장동마을을 방문해 인삼꽃 제거작업과 농가 환경정비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인삼특작부는 지난 2016년부터 옥장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일손돕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