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5개 의료기관을 통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와 폭염구급대 등 응급 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달 31일 오후 시청 충무시설에서 광주지방기상청·광주지방경찰청·31사단·503여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폭염경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강력한 태풍이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아울러 지난 장마기간 발생했던 토사유실, 침
합동 TF팀 가동 등 대응체계 확립시군·유관기관 가뭄대책 점검 추진[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의 최근 6개월 강수량이 평년 절반 수준을 기록하면서 충북도가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에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도내 강수량은 지난 1973년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최근 1년간 강수량 역시 평년대비 76.3%에 그쳤다. 이로 인해 내달에도 충북 11개 시군에 지속적인 기상 감시와 체계적인 용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충북도는 장기적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978억원 규모 농업용수 확보사업을
여름철 자연재난·생활 안전 대책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책 논의해[천지일보 제주=강태우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여름철 자연재난 및 생활 안전,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여름철 대비 사회안전망을 중점 점검했다.원 지사는 17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과 생활안전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그는 “올해 태풍과 호우, 폭염, 가뭄 등 여름철 자연재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실제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비상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이 정부혁신 사업인 ‘대국민 안전’ 연구 일환으로 올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동안 산사태 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의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기온은 평년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며, 강수량은 비슷하나 지역적 편차가 크고, 국지성 게릴라 집중호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가 발현하고 있으며, 일본·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진서(57) 안전방재과장이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전예방과 국민생활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25일 천안시에 따르면 박진서 과장은 ‘천안시 재난 및 안전관리 조례’ 전부 개정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각종 매뉴얼을 재난 상황에 맞도록 정비하는 등 지역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또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 상습 침수지역 재해 예방사업, 국가 안전대진단을 통해 시설물 안전점검, 지진 재난 예방을 위한 공공시설물 내진성능 보
5단계 기상 상황별 근무체계 마련저수지, 하천 정비, 재해보상 재원 대비[천지일보 경기=강은주 기자] 경기도가 태풍·홍수에 대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마련해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는 평상시 호우·강풍 등 예비특보, 호우·풍랑·태풍 주의보 발효, 호우·풍랑·태풍 경보 발효, 대규모 피해 발생시 등 기상상황별 5단계를 구분해 비상근무 인원을 1명에서 최대 39명까지 배치할 방침이다.또한 6월초까지 재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재해영향성검토 사업장 이행실태점검을 하고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해 우기 전까지 주요
[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과천소방서가 5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역사에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소심 체험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자연재난대책팀, 과천시 관계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율방재단 등이 함께했다.이날 과천시와 경기도 자연재난대책팀은 미세먼지대처 행동요령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쳤으며 과천소방서는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익히기 체험마당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차 길 터주기, 청렴소방시책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김오년 과천소방서장은 “앞으로 과천시, 자율방재단 등 시민단체들과 함께 안전점검의
한은 “1분기 교역조건 3개월 연속 악화”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11년 1분기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0.6으로 지난 2008년 4/4분기(75.1) 이후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순상품교역지수의 하락은 같은 양의 상품을 수출해 사들일 수 있는 수입품이 더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6% 악화됐다. 4월 수입물가 3개월 연속 상승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4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7%, 전년대비로 1